2019.03.27 가든의 필름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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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7 가든의 필름을 드립니다
  • 교육방송국(KUBS)(경남대학교)
  • 승인 2020.02.16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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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필드 SM UP -------------------------------------------------B.G
T.T 가필드
SM UP --------------------------------------------------B.G

제작자 김정원의 이름을 따서 만든
가든의 필름을 드립니다.
가필드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SM UP --------------------------------------------------B.G

오늘 걸어갈 영화의 키워드는
‘자연’, ‘사계절’ 그리고 ‘힐링’입니다.

이 세 개의 키워드를 듣고
떠오르는 영화 있으신가요?

그럼 노래 한 곡 듣고 올 동안
어떤 영화의 정원을 걸어갈지 생각해봅시다.

SM UP----------------------------------------------------C.F
M1 UP----------------------------------------C.F
영화의 정원 SM UP------------------------B.G
T.T 영화의 정원
영화의 정원 SM UP-----------------------------B.G
오늘 걸어갈 영화의 정원은
리틀 포레스틉니다.

서울 고시원에서 교사를 꿈꾸며
꾸역꾸역 살아가고 있는 혜원.

임용고시는 떨어지고
그 와중에 남자친구는 붙고
시험, 연애, 취업
혜원의 일상은 뭐 하나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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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어릴적 돌아가시고
엄마는 수능 직후 홀연히 사라져버린 고향.
혜원은 임용고시가 끝난 겨울에
남자친구에게 말 한마디 없이
야반도주하듯 고향으로 내려옵니다.

(GAP)

처음에는 며칠 그냥 머리만 식히고
서울로 돌아갈 계획이였는데요
어떻게 알고 찾아온건지
자신보다 한참 전에 귀향해서
영농 후계자가 된 오랜 친구 재하
그리고 또 다른 친구인
근처 농협에서 일하는 은숙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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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셋은 겨울을 지나
수확의 계절인 봄을 맞게 되는데요

밭일만으로도 힘들어서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는 사이
어느덧 초여름이 됩니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가는 여름에는
잊고있던 엄마에 대한 원망도 지우고
끝맺음을 하지않은 남자친구와의 관계도
확실하게 정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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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지나고 가을을 보내고 다시 겨울을 맞이하는 혜원.
직접 키운 농작물로 한 끼 한 끼를 만들어 먹으면서
특별한 사계절을 보낸 혜원은
고향으로 돌아온 진짜 이유를 깨달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혜원은 다시 서울로 올라갈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영화 ‘리틀 포레스트’였습니다.

SM UP----------------------------------------------------C.F
M2 UP----------------------------------------C.F
무비체크 SM UP------------------------B.G

오늘 체크할 영화는
2018년에 개봉한 리틀 포레스틉니다.

리틀 포레스트의 원작은 일본의 동명 만화인데요
두 계씩 나누어서 개봉했던 일본 영화와는 다르게

한국에서는 한편의 영화에 사계절을 모두 담았습니다.

제작진은 한국의 또렷한 사계절을 보여주기 위해서
세트장이나 CG를 사용하지 않고
실제의 풍경을 있는 그대로 촬영하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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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는 개구리나 달팽이처럼 다양한 생물들이 나오는데요
이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은 바로
‘혜원’과 함께 사는 ‘오구’라는 진돗갭니다.

촬영 스케줄 상 성견 오구와 새끼 오구 두 마리를
각각 섭외해야 했던 제작진은
우선 동물보호 단체를 통해 입양된 진돗개를
성견 ‘오구’로 섭외하구요
전국의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다니면서
성견 ‘오구’와 닮은
아역배우를 캐스팅했습니다.

이렇게 캐스팅된 새끼 ‘오구’는 겨울 촬영이 끝나고
입양을 보내려던 계획이었지만
피디의 집에서 숙식을 해결하면서 결국
그녀의 반려견이 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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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무비체크. 어떠셨나요?
오늘 리틀 포레스트의 비하인드는
영화만큼이나 힐링되지 않았나요?

(GAP)
영화를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요소는

영화 밖의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더욱 더 흥미로운 무비체크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무비체크 SM UP ------------------------B.G
M3 UP-------------------------------C.F
독립영화길잡이 SM UP ---------------------------B.G

오늘의 독립영화
문영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주인공 문영은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말이 없는 소녑니다.
카메라 렌즈에 담기는 장소는
지하철과 학교.
주로 사람들의 얼굴을 담습니다.

문영은 말 못 할 아픔으로 가득한데요
자신을 괴롭히는 아빠로 인해
엄마에 대한 그리움은 커져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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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추운 겨울날,
술주정하는 아버지를 피해
집에서 뛰쳐나오는데요

그 때 문영은
연인과 울며 헤어지는 희수를

몰래 찍다가 들키게 됩니다

희수는 문영을 캐물으며
문영과 대화를 시도하는데요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두 사람은
그 날 이후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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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은 희수와 친해지고
자신이 이때까지 찍은 캠코더를 보여주면서
영상을 찍고 다닌 이유도
종이에 써서 보여주는데요

문영이 지금까지 카메라를 들고
사람들 얼굴을 찍었던 이유는
집을 떠난 자신의 엄마를 찾기 위함이였다고 털어놓습니다.
(GAP)
그러다 희수의 옛 남자친구를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
복잡한 상황 속에서 희수를 구하고 싶었던 문영은
오토바이를 타고 무작정 도망쳐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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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이 찍는 세상의 풍경만큼
흔들리던 그들의 일상도 잠시 위안을 얻지만
뜻밖의 사고로 문영은 놀란 나머지
희수를 찾아갑니다.

하지만 희수는 오늘은 안된다며
내일 다시 오라고 문영을 밀어내는데요
문영이 놀란 뜻밖의 사고는 무엇이였을까요?
희수가 문영을 밀어낸 이유는 무엇이였을까요?
그리고 문영은 엄마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요?

오늘의 독립영화길잡이
문영이였습니다.

독립영화길잡이 SM UP------------------------------------B.G
M4 UP-----------------------------------------------B.G
엔딩 SM UP --------------------------------------------B.G

이번주 가필드에서 준비한 영화는
리틀포레스트와 문영이였습니다
오늘도 제작자가 애정하는 영화들로만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 가든의 필름 잘 들으셨나요?

다음주에도 학우 여러분들의 더 폭 넓은
영화지식을 위해
보다 더 재밌는 영화 들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스텝소개하고 ‘가필드’ 마치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연출과 기술에 김민석
그리고 제작과 진행엔 저 이민정이 함께 했습니다.

엔딩 SM UP---------------------------------C.F
M5 UP-----------------------------------F.O

KUBS 로고송 & 콜싸인 – KUBS뉴스 - 6박자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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