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오프닝 F.I ------------------------------------------- C.F
교가F.I ------------------------------------------- C.F
아침에 날개를 달고 SM F.I ----------------------------B.G
미국의 유명 베스트셀러 작가인 존 그린을 아시나요?
그의 가장 최신작인
‘거북이는 언제나 거기에 있어’ 라는 책에
이런 문구가 나옵니다.
“삶이란 우리가 주인공인 이야기지
우리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아니란 걸
나는 배워 가고 있다.”
“우리는 자신이 화가인 줄 알지만
실은 캔버스에 불과하다.”
SM UP----------------------------------------B.G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이 말을
많은 사람들은 간과하며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극의 서사시일지,
단막극의 대본일지,
시트콤의 한 부일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우리가 주인공인 이 이야기에서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은
지금 이 순간을, 주어진 삶을
조금 더 즐기는 것뿐이지 않을까요?
그럼 9월 6일의 아침에 날개를 달고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KUBS 아나운서 김민지입니다.
아침에 날개를 달고 SM F.I ---------------------------- B.G
M1 F.I ---------------------------------- C.F
일기예보 SM --------------------------- B.G
매일 아침 여러분들에게 날씨를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아침 최저기온 24도, 낮 최고기온 30도로
오늘하루 비가 오진않겠지만
구름이 많아 흐릴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오늘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오후 모두 좋음 수준이니까요
큰 무리 없이 야외활동을 즐기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상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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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뮤직 SM UP -------------------B.G
따끈따끈한 신곡을 학우 여러분께 제일 먼저 들려드리는 시간.
LTE 뮤직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곡은 치즈와 피에이치원의
‘블루샴페인'입니다.
(GAP)
지난 4일,
청량한 보이스의 치즈와
감성래퍼 피에이치원이 콜라보하여
신곡을 발표했습니다.
치즈의 달총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였으며,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기타리프가 돋보이는
펑키팝 장르의 곡입니다.
(GAP)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으로,
가사와 반대되는 쿨한 사운드가
신선한 분위기를 선사하는데요.
그럼 , 치즈와 피에이치원의
블루샴페인
한번 들어 볼까요?
SM UP ---------------------------CF
M2 F.I -----------------------------CF
핫키워드 SM --------------------BG
제작자가 선정한 어제의 이슈를 알아보는 핫 키워드 시간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태풍 링링 북상’과
‘조국딸 황교안 맞불’입니다.
먼저 ‘태풍 링링 북상’에 대한 소식입니다.
(GAP)
기상청은 제 십삼호태풍 ‘링링’이
오는 칠일 한반도에 상륙해
서울을 지나 청진을 향해
북동진 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링링’은 현재 소형 태풍으로 분류됐지만
점차 북상하며 세력을 키워
팔일에는 중형 태풍으로 분류될만큼
위력을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심각한 물적,인명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핫키워드 SM UP--------------------------------BG
다음은 ‘조국딸 황교안 맞불’에 관한 소식입니다.
(GAP)
지난 5일 포털사이트 검색어에는
‘황교안자녀장관상’이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씨의 특혜논란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자녀로 옮겨간 것입니다.
검찰이 조씨의 의혹에 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여파로
조후보자 지지층들이 이처럼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조후보자의 자녀특혜 의혹으로
황 대표와 나 원내대표의 자녀논란 역시
지속적으로 회자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상 핫키워드 였습니다.
SM UP ---------------------------- C.F
M3 UP ---------------------------- C.F
아날달 SM --------------------------B.G
사람의 목소리는
내가 들었을 때와 남이 들었을 때
조금 다르게 들립니다.
내가 듣는 나의 소리는
뼈와 공기를 함께 듣는 소리고
남이 듣는 나의 소리는
공기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소리라고 해요.
그래서 남이 듣는 내 소리보다
내가 듣는 내 소리가
더 무겁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SM UP ----------------------------------------- B.G
내가 느끼고 있는
나 자신들의 문제들도
그렇지 않을까요?
다른 사람들이 느끼는 내 문제,
나 자신이 느끼는 내 문제
어쩌면 나 혼자만 무겁고 심각하게
느끼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그 무게 조금 내려놓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9월 6일에 전해드린
아침에 날개를 달고.
스텝소개하고 마치도록 할게요.
제작에 공수진, 연출과 기술에 김민석,
그리고 진행엔 저 김민지가 함께했습니다.
UP -------------------- C.F
M4 UP ------------------------ 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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