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오프닝 F.I ------------------------------------------- C.F
교가F.I ------------------------------------------- C.F
아침에 날개를 달고 SM F.I ---------------------------- B.G
어느 연구소가 몇 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했는데요.
팔 분 동안 일대일 대화를 하게 한 후,
상대에게 얼마나 호감이 있었는지,
몇 분 동안 대화를 한 것을 물어봅니다.
결과는 이랬습니다.
SM UP ----------------------------------------- B.G
상대에게 호감이 있을 때
삼분이나 더 짧게 대화한 것처럼
느껴졌다고 하는데요.
좋아하는 사람과 있거나
혹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할 땐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지고 그러잖아요.
십 분이 일 분 같기도 하고,
한 시간이십 분 같기도 하죠.
여러분들에게는 언제가
가장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거 같나요?
그럼 12월 2일의 아침에 날개를 달고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KUBS 아나운서 이수현입니다.
아침에 날개를 달고 SM F.I ---------------------------- B.G
M1 F.I ---------------------------------- C.F
일기예보 SM --------------------------- B.G
매일 아침 여러분들에게 날씨를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아침 최저기온 5도, 낮 최고기온 10도로
오전에는 흐리거나 비가 올 것이며
오후부터는 흐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 차가 크게 나기 때문에
겉옷 잘 챙겨 다니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상 오늘의 날씨였습니다.
SM UP ---------------C.F
LTE 뮤직 SM UP -------------------B.G
따끈따끈한 신곡을 학우 여러분께 제일 먼저 들려드리는 시간.
LTE 뮤직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곡은 김나영과 양다일의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 입니다.
(GAP)
만남만으로 화대가 되는
두 보컬리스트 김나영, 양다일이
깊은 감성을 내세운 듀엣곡을 발매하였습니다.
가요계 대표 프로 이별러이자
최고의 음원 강자로 꼽히는 김나영과 양다일의
같은 학교 선배인 신용재가 군 입대 전 선물한 곡인데요.
엑소 첸의 ‘먼저 가 있을게’,
포맨의 ‘눈 더 보니 이별이더라’ 등을 만든
프로듀서 킹밍과 작사가 민연재가 함께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GAP)
이별한 연인들이 꼭 지켜야만 하는
당부를 담은 발라드곡인데요.
사랑할 땐 너무나 당연했던 것들은 헤어진 후에는
내려놔야만 하는 남녀의 솔직한 감성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담담히 읊어내는 양다일의 깊은 목소리와
호소력 짙은 김나영의 보컬은 듣는이의
마음에 커다란 여운을 남기는데요.
그럼. 김나영과 양다일의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 들어볼까요?
SM UP ---------------------------CF
M2 F.I -----------------------------CF
핫키워드 SM --------------------BG
제작자가 선정한 어제의 이슈를 알아보는 핫 키워드 시간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배원우 특감반 핵심인물 사망’과
‘스쿨존 늘려 경찰 확댑’ 니다.
먼저 ‘백원우 특감반 핵심인물 사망’ 에 대한 소식입니다.
(GAP)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서
근무했던 검찰 수사관 출신
특검 반원이 지난 일일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같은 날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하기로 돼 있던 인물입니다.
현장에서는 그가 자필로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메모도 함께 남겨져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라는 취지의 말과
함께 최근 심리적 어려움을 겪었음을 드러내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핫키워드 SM UP--------------------------------BG
다음은 ‘스쿨존 늘려 경찰 확대’ 에 대한 소식입니다.
(GAP)
지난 1일 경찰청은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버스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일반 교차로에서 출근길 교통 관리를
하던 경찰관 육백이십 명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전환 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GAP)
시시티브이 카메라가 없는 등 사고우려가
큰 보호 구역을 중심으로 등하교 시간에 배치하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사고 발생 위험이 큰 보호 구역에
무인 단속 장비가 추가 설치된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어린이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하교 시간대인
오후 두 시부터 여섯 시에 캠코더와 이동식 단속 장비를 활용하고
이삼십 분 단위로 단속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 핫키워드였습니다.
SM UP ----------------------- C.F
M3 UP ----------------------- C.F
아날달 SM -------------------- B.G
예전엔 하루에 한 번
태엽을 감아주어야 하는 시계가 있습니다.
휴일이면 태엽을 감아주지 않은 시계도
함께 휴식하던 그런 때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분, 초, 단위까지
정확하게 맞는 디지털 시계가
휴대전화 속에 또는 컴퓨터 속에 들어있습니다.
SM UP ----------------------- B.G
정확하고 편리한 것들 사이에서
가끔 불편하고 귀찮았던 것들이
그리워 질 때가 있는데요.
내가 쉴 땐 시계도 함께 쉬게
해줄 수 있었던 그런 시대.
잘 쉬고 나서 다시 태엽을 감으면
그 팽팽한 느낌이 좋았던 날들이
그립기도 합니다.
영원히 예쁘거나 영원히 좋은 것이나
기억하고 싶은 무언가가 있나요?
그럼 12월 2일에 전해드린 아침에 날개를 달고
스텝 소개하고 마치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제작에 구윤정 연출과 기술에 김보현
그리고 진행에 저 이수현이 함께했습니다.
UP -------------------- C.F
M4 UP ------------------------ 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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