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6 월영골 이야기 한마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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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6 월영골 이야기 한마인 이야기
  • 교육방송국(KUBS)(경남대학교)
  • 승인 2021.05.12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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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자 SM F.1 ---------------------------------- C.F

 

정규방송에 앞서 교육방송국에서

코로나 개인방역 오대 수칙을 알려드립니다.

(GAP)

 

하나, 아프면 삼 사일정도 집에서 쉬기

, 사람과 사람 사이

이미터 거리두기

 

, 삼십초 손 씻기와

기침은 옷소매에 하기

(GAP)

 

, 매일 두번 이상 실내를 환기하고

주기적으로 소독하기

 

다섯, 지인들과의 모임보다는 자주 연락하기

(GAP)

 

학우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월이한이 SM F.1 ----------------------------- B.G

T.T 월영골 이야기 한마인 이야기

월이한이 SM UP --------------------------------------- B.G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려면요.

일단 원하는 구도를 잡습니다.

그런 다음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조절하구요.

초첨을 맞춰서 하나, , , 셔터를 누르죠.

 

자동모드를 해주면 알아서 해주는

디지털 카메라와는 달리,

복잡하긴 해도 한장밖에 없어서요.

 

더 신중하게 되는

필름 카메라로 사진 찍는 방법입니다.

 

(GAP)

 

잊지 못할 풍경을 봤거나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구도와 밝기까지 직접 정해서.

 

내가 생각한 최고의 순간을

네모난 필름에 담는거죠.

 

사람이나 풍경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가만 보면 필름사진에 담긴건

그때의 시간인 것 같네요.

 

SM UP ------------------------------------------B.G

 

그럼 56일의 월영골 이야기 한마인 이야기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KUBS 아나운서 손효빈입니다.

 

SM UP ---------------------------- C.F

M1 ---------------------------------- C.F

SM UP ---------------------------------- B.G

T.T 스포츠텔러

SM UP---------------------------------- B.G

 

여러분들은 스포츠 좋아하시나요?

 

가볍게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배드민턴부터,

승부욕을 자극하는 축구까지!

정말 다양한 스포츠들이 있는데요.

 

이번 시간은 스포츠 종목을 소개해주는

스포츠텔러시간입니다.

오늘의 스포츠는 바로 골픕니다.

 

SM UP---------------------------------- B.G

 

여러분은 골프에 대해 잘 아시나요?

골프는 한 명 혹은 여러 명이 공을 골프채로 쳐서

코스상에 있는 구멍에 공을 넣는 운동입니다.

 

(GAP)

구기종목의 하나로서

국제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여가와 스포츠로서 즐기고 있는데요.

 

전에는 일부 부유층의 전유물로서

귀족 스포츠라는 인식이 뿌리를 깊게 내리고 있었죠.

 

그러나 1990년대 후반부터

박세리 선수의 세계적인 명성과 활약으로요.

 

차츰 대중화의 길을 걷고 있고,

인식도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SM UP---------------------------------- B.G

 

그렇다면 골프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골프는 다른 운동과 달리

그 창시자나 기원에 대한 정확한 기록이 없는데요.

 

스코틀랜드, 네덜란드, 중국 등의 나라에서

골프가 처음 시작되었다는 기원설이 있습니다.

 

오늘은 현재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골프의 기원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GAP)

 

첫 번째로 로마시대에

스코틀랜드 성을 정복한 병사들이

야영지에서 쉬던 중에요.

 

한쪽 끝이 구부러진 막대기로

새털로 된 공을 치며 즐겼던 놀이가,

 

오늘날 스코틀랜드에 남아 골프가 됐다는 설입니다.

 

(GAP)

 

 

 

두 번째로 기원전 네델란드 지방의 어린아이들이,

실내에서 즐겨하던 코르프라는 경기에서 비롯됐다는 설이 있는데요.

 

13세기 무렵, 네덜란드에서 즐기고 있던

코르라는 빙상경기가 당시 양모를 중심으로요.

 

교역이 활발했던 스코틀랜드에 건너가서

그것이 골프로 발전됐다고 합니다.

 

SM UP---------------------------------- B.G

 

그러나 이처럼 해상무역을 통해

스코틀랜드로 건너간 네덜란드의 골프가요.

 

어째서 발상지인 네델란드에선 쇠퇴하고,

오히려 스코틀랜드에서 번창하게 되었을까요?

 

(GAP)

 

그 이유는 당시 스코틀랜드에는

골프장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자연조건을

풍부히 갖추고 있었고요.

 

골프채의 원재료가 되는 나무도 풍부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네덜란드에서는

15세기에 모습이 사라져 버린 골프가

스코틀랜드에서는 크게 발전했다고 하네요.

 

(GAP)

 

여러 문헌을 살펴보면 15세기경 골프가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에서 얼마나 유행했던지요.

 

국민의 무도와 신앙에 방해가 된다고

1457년에 국왕 제임스 2세에 의해,

 

골프금지령이 내려졌다고 할 정도 라고 합니다.

 

SM UP---------------------------------- B.G

 

우리나라에선 골프와 비슷한,

격구라는 놀이가 있었다고 해요.

 

통일 신라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는

말을 타고 공을 치는 놀이였지만요.

 

조선시대에는 걸으며 채로 공을 쳐서

구멍에 집어넣는 방법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주로 왕족들이 즐기던 놀이로,

모든 궁궐이 격구의 코스로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GAP)

 

골프 이야기, 어떠셨나요?

앞으로도 골프의 발전을 기대되네요.

 

SM UP---------------------------------- C.F

M2 ---------------------------------- C.F

SM UP---------------------------------- B.G

T.T 반칙하면 울리는

SM UP---------------------------------- B.G

 

경기를 할땐 규칙이 가장 중요하죠?

이번 시간은 스포츠의 기본이 되는

각 종목의 규칙을 알려드리는 반칙하면 울리는 시간입니다.

 

어떤 운동이든 룰을 숙지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일이며,

골프 또한 룰을 알고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하죠.

오늘은 기본적인 골프의 규칙을 소개해드겠습니다.

 

SM UP---------------------------------- B.G

 

첫 번째론 공을 칠 때의 룰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규칙은

골프공이 멈춰있는 상태에서 그대로 경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끔 그것이 불가능하거나

위험한 상황으로 판단이 될 때가 있습니다.

 

(GAP)

 

이럴 때는 골프장마다의 별도 규칙이 있거나,

벌타를 추가하고 공을 칠 수 있는 곳으로 옮길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공을 안전하게 칠 수 없다고 판단 시

3개의 선택권이 있으며 모두 1벌타의 페널티가 부과됩니다.

 

SM UP---------------------------------- B.G

 

두 번째론 클럽에 대한 룰입니다.

 

클럽은 골프채를 일컫는 말입니다.

14개를 원하는 구성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연습 시에는 그 이상의 개수도 가능하지만

공식 대회나 게임에서는 14개 이상으로 플레이를 하는 것은

위반 행위이며, 타인의 클럽도 빌릴 수 없습니다.

 

(GAP)

 

볼을 치다가 클럽이 손상되면 다시 샷을 할 수는 있으나,

다른 클럽으로 교체할 수 없다고 하네요.

 

또한, 볼은 망가진 경우를 제외하고는,

홀이 끝나기 전까지 변경할 수 없습니다.

 

(GAP)

 

이때 클럽을 스윙하거나 퍼팅해서 볼을 치는 것을

스트로크라고 하는데요.

 

플레이어는 스트로크를 할 때마다

코스는 있는 그대로, 볼은 놓인 그대로

플레이해야 하는 규칙이 있습니다.

 

공을 퍼 올리거나, 클럽의 헤드가 아닌

다른 부분으로 움직이게 될 경우

2벌 타가 부과된다고 하네요.

 

SM UP---------------------------------- B.G

 

세 번째로 플레이에 대한 룰입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팀과

캐디를 제외한 사람에게는 조언을 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상대 플레이어에게

샷에 사용한 클럽이 무엇인지 물어보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조언 역시 금지이며

캐디가 플레이어 뒤에서 '뒤 봐주기'를 하는 것은

스탠스를 잡기 전까지만 허용됩니다.

 

(GAP)

 

마지막으론 볼에 대한 룰입니다.

경기 중 본인이나 팀원이 볼을 움직인 경우에는

1벌타 후 원위치에서 플레이하고요.

 

외부인에 의해 볼이 움직인 경우에는

벌타 없이 원래 위치에서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GAP)

 

바람이나 물에 의해 볼이 움직인 경우에는

해당 위치에서 그대로 경기를 진행합니다.

 

또한, 페널티 구역에서 구제받기 위해

공을 드롭하는 경우에는 공은 무릎 높이에서 드롭 해야한다고 하네요.

 

SM UP---------------------------------- B.G

 

오늘은 골프의 가장 기본이 되는

4가지의 룰에 대해 소개해봤는데요.

 

골프는 섬세한 스포츠인 만큼

룰과 에티켓도 중요한 부분이기에,

골프 입문자분들은 필드에

기본적인 규칙을 숙지하고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SM UP---------------------------------- C.F

M3 ---------------------------------- C.F

월이한이 로고송 ---------------------------------- C.F

SM UP---------------------------------- B.G

T.T 위 아 더 챔피언

SM UP---------------------------------- B.G

 

각 스포츠 별 레전드 선수를 소개해주는 시간.

위 아 더 챔피언 시간입니다.

오늘의 스포츠인 골프의 챔피언, 박세리 선숩니다.

 

SM UP---------------------------------- B.G

 

박세리 선수는요.

대한민국 여자 골프 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선구자이며,

미국 여자 프로 골프에서 활역한 전설적인 골퍼죠.

 

또한 단순한 스포츠 스타를 넘어,

국민들에게 힘과 희망을 심어준 영웅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박세리 선수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

 

(GAP)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한

박세리 선수는요.

아버지가 코치이자, 매니저이자, 캐디였습니다.

 

박세리 선수의 유명한 일화 중에는

담력을 키우기 위해 아버지가

공동묘지에 박세리 선수 혼자 내려놓고

, 세시간 후에 왔다고 하네요.

 

(GAP)

 

이때 박세리 선수는 무서움과 싸우면서

빈스윙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이 일화는요. 박세리 선수를

세계적인 골퍼로 키우기 위한 아버지의

혹독한 훈련법은 골프계에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SM UP---------------------------------- B.G

박세리 선수는 초등학교 시절

어린 나이에 훈련장에서

새벽 2시까지 혼자 남아 훈련을 하는 등.

 

스스로 최고가 되기 위해, 쉬는 날도 없이

엄격한 훈련을 받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GAP)

 

따뜻한 골프장 대신

추운 시골 저수지에서 동계훈련을 하고,

밤늦게까지 산속 골프장에서 혼자 연습했던 선수죠.

 

또한 대회에 우승하고도 한 턱낼 돈이 없어

도망치듯 사라져야 했고요.

클럽을 살 수 없어

아버지 골프클럽을 썼던 박세리 선수입니다.

 

SM UP---------------------------------- B.G

 

운동을 좋아하고 재능이 있었던

박세리 선수는

형편이 어려웠지만 골프는 하고 싶어서요.

 

잘 사는 친구들이

전용 클럽과 코치, 전문훈련을 받을 때도

 

본인은 아버지의 헌신적인 사랑이 전부였기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실력을 키우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GAP)

 

그렇게 훈련에 훈련을 거듭하고,

위기의 순간에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정신력도 강하게 키워내서요.

 

마침내 국내 최고의 선수,

세계에서 손꼽히는 선수가 되었죠.

 

SM UP---------------------------------- B.G

 

박세리 선수는

1996년에 프로로 전향했고,

1998년에 LPGA(엘피쥐에이) 투어에 참가했는데요.

 

투어 참가 첫 해에 LPGA(엘피쥐에이) 챔피언십과

US(유에스) 여자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US(유에스) 오픈 경기에서는요.

공이 18번 홀, 깊은 러프에 빠지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상황이 되었는데요.

 

(GAP)

 

박세리 선수가 공을 바라본 순간,

캐디는 치지 말라고 권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에 박세리는 포기하지 않았다고 해요.

 

결국 아름다운 리커버리 샷을 쳤고,

서든데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합니다.

 

(GAP)

 

당시 IMF 국제금융시대에

힘든 우리나라 국민들에게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맨발의 투혼을 보여준

박세리 선수는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국민적인 영웅으로 떠올랐죠.

 

SM UP---------------------------------- B.G

 

또한 박세리 선수는요.

그동안 몇몇 사람들만 하던 골프를

대중적인 스포츠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여자 골프를

세계적으로 드높인

개척자이기도 했답니다.

 

(GAP)

 

남다른 승부욕을 불태운 박세리 선수는요.

최고의 골프 선수가 되고 싶어 했습니다.

 

골프는 굉장히 멋있지만

또 무척 까다로운 운동이라

반복적인 훈련과 연습,

그리고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야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는데요.

 

(GAP)

 

박세리 선수는 힘들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역사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

더 큰 목표를 세우고, 노력했고 그것을 달성했죠.

 

SM UP---------------------------------- B.G

 

오늘의 챔피언, 박세리 선수. 어떠셨나요?

포기하지 않고, 한계를 뛰어넘은

박세리 선수의 이야기는요.

하루를 더 열정있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는 다른 종목의 챔피언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SM UP---------------------------------- C.F

M4 ---------------------------------- C.F

SM UP ------------------------------------------B.G

 

스포츠 경기에서는 초반에 즉점하는 게 중요합니다.

먼저 점수를 낸 팀이 경기에 흐름을

주도할 확률이 크기 때문이죠.

 

(GAP)

 

그리고 동물들도 영역 다툼을 할 때,

날개를 펼쳐서 몸집이 커보이게 하거나

큰 소리를 내서 상대가 움츠러들게 만드는데요.

 

이렇게 기선제압을 해서 주도권을 가져오면

팽팽한 싸움을 조금은 쉽게 풀어갈 수 있죠.

 

(GAP)

 

사람들과의 기싸움, 기선제압, 분위기 압도.

오늘도 소리없는 수 많은 싸움, 헤쳐오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럼 56일에 전해드린 월영골 이야기 한마인 이야기.

스텝소개하고 마치도록 할게요.

제작에 김민지 연출과 기술에 김현중

그리고 진행엔 저 손효빈이 함께했습니다.

 

SM UP---------------------------------- C.F

M5 ---------------------------------- F.O

CALL SIGN- KUBS LOGO SONG -아름다운 우리말 - 총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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