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0 월영골 이야기 한마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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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월영골 이야기 한마인 이야기
  • 남도은
  • 승인 2022.05.19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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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자 SM F.I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C.F

월이한이 SM F.I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C.F

T.T 월영골 이야기 한마인 이야기

월이한이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결정하고

영향을 미치는 기본적인 태도는

질투심에서 나옵니다.

 

누군가를 질투한다는 것은

열등감을 가졌다는 것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GAP)

 

비록 누구에게나

열등감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일지라도,

열등감은 상대방의 의지를

꺾을때에만 부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 우리가 자존감이 높으면

열등감은 오히려 우리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요소라는 것입니다.

 

(GAP)

 

열등감은 대개 어떤 문제인지와는

상관없이 우리 안에 잠재된 형태로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열등감을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고민하는 것이

우리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GAP)

 

열등감에 너무 사로잡히지 마세요.

자신을 가지세요.

여러분들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다만, 올바른 방법을 찾지 못했을 뿐입니다.

 

(GAP)

그럼 510일의 월영골 이야기, 한마인 이야기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KUBS 아나운서 이대영입니다.

 

월이한이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C.F

M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C.F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

T.T 이지금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

 

세상에는 여러 가지 이슈들이 일어나는데요.

이런 이슈들은 재미나기도 하고,

때론 무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번시간은 이런 이슈들을

간단 소개하는 이 세상 속 사람들은 지금

이지금 시간입니다.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

 

여러분들은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이 사건은 19831010,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 인근 해상에서

서해훼리호가 침몰해

수많은 인명사고를 낸 사건인데요.

 

(GAP)

 

그날은 파도가 너무 거칠며 위험했고,

막상 도착한 배도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작은 어선이었기에,

이 배가 파도를 이겨내고

위도에 갈 수 있을지 불안했지만,

 

(GAP)

 

그 시절엔 위도로 갈 수 있는 방법이

딱 한번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사람들은 그냥 그 배를 타고, 위도로 향하게 됩니다.

 

(GAP)

서해훼리호는 362명의 승객과

화물 16톤을 적재하고 위도 파장금항을 떠나

부안 격포항으로 향하여 출발하였는데요.

 

임수도 부근 해상에서 돌풍을 만났고,

회항하려고 뱃머리를 돌리던 도중에 파도를 맞아

심하게 흔들리면서 곧바로 전복되고 침몰되었습니다.

 

(GAP)

 

서해훼리호에는 9개의 구명정이 있었으나,

그중 2개만이 작동되었다고 합니다.
생존자들은 2척의 구명정에 나누어 탔고,

부유물에 매달렸습니다.

 

사고 직후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어선들이

조난 사실을 알리고 40여 명의 생존자를 구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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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난 1시간여 후,

강풍과 파도 속에서 어선과 헬기와 군경 함정을 동원한

수색작업이 시작되어,

101022시까지 모두 70명의

생존자가 구조되고 51구의 시신이 인양되었는데요.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은데도

무리하게 운항한 것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적되었습니다.

 

(GAP)

 

악천후였지만 예보 내용을 따른다면

규정상 출항이 가능한 여건이었고,

승무원들은 출항을 꺼렸으나

일부 승객들이 출항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또한 선박의 운용에도 문제점이 지적되었는데요.

승객은 정원을 초과하였고,

승무원은 규정된 인원보다 부족했습니다.

(GAP)

사고 직전 배가 흔들린 후에

승객들에 안전하게 선실에 있으라는

안내 방송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피해가 커졌다는

일부 생존자들의 주장했다고 합니다.

 

(GAP)

 

서해훼리호 참사는

안전 불감증이 큰 문제였다고 생각하는데요.

승객 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등,

대책본부의 운용에도 문제가 있음이 지적되었고,

해경의 초기 대응이 늦었다고 하여 논란이 되었습니다.

 

(GAP)

 

이러한 인재로 인한

국가적 재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쳐지지 않은 채

그로부터 21년후인

2014년 똑같은 문제로 똑같은 사고가 발생합니다.

 

더 이상 안전 불감증에 사로잡히지 않고

사고 없는 세상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GAP)

 

지금까지

서해훼리호 참사사건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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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시사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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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이야기 듣는 것 좋아하시나요?

 

(GAP)

이번 시간은

금주의 여러 가지 시사이슈를

토픽 별로 정리해서

그 이슈와 관련한 이야기를 소개해드리는

시사를 합시다 시간입니다.

 

(GAP)

 

오늘 소개해드릴

금주의 시사 이슈 토픽은

생활/문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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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목마름으로', '오적' 등의 작품을 남긴

김지하 시인이 향년 81세의 나이로

지난 8일 별세했습니다.

 

시인은 최근 1년여 동안

투병생활을 한 끝에

이날 오후 4시쯤 강원도 원주 자택에서

타계했다고 토지문화재단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GAP)

 

시인과 함께 살고 있었던

둘째 아들 김세희 토지문화재단 이사장 내외가

함께 임종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41년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미학과를 나와

1969'시인'지에 '황톳길', '' 등의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습니다,

 

(GAP)

 

시인은 1970년 발표한 풍자시

오적으로 구속되는 필화를 겪었는데요.

오적은 재벌, 국회의원, 고급 공무원, 장성, 장차관을

다섯 종류의 적으로 간주하고 풍자한 작품입니다.

(GAP)

또한 1974년에는 민청학련 사건을

배후 조종한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무기징역으로 감형된 뒤

1980년 형 집행 정지로 석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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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양한 구설수에 올랐던 시인이지만,

타는 목마름으로등과

산문집 생명’ ‘율려란 무엇인가

다양한 대표작들을 만들어냈습니다.

 

(GAP)

 

김지하 시인의 대표작 중

가장 유명한 것은

타는 목마름으로 라는 시인데요.

 

타는 목마름으로는

군사독재정권의 강압적인 통치에 맞서

민주주의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담아 노래한

1970년대의 기념비적 작품입니다.

 

(GAP)

 

1연에서 시인은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그를 위한 안타까운 투쟁을 이야기하는데요.

 

특히 '신새벽''뒷골목'이라는

시어를 통해 시적 화자가 처한

암울한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GAP)

 

2연에서는 시인은

민주주의가 압살당하는 고통스런 현실과

많은 민주인사들이 체포 구금되는

억압적 시대상황을 여러 가지 소리의 중첩을 통해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GAP)

3연에서는 암담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도

민주주의에 대한 갈망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음을 노래합니다.

 

여기서 '타는 목마름'이라는 시어는

민주주의에 대한 강한 열망과

비장한 결의를 드러내주는 핵심어입니다.

 

(GAP)

 

지금까지 생활/문화

이슈에 대해서 설명해드렸는데요.

다음시간에는 더욱 재밌는 이슈 토픽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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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이한이로고송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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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비하인드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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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시사 이슈에 관련한

시사 상식을 소개하고

 

시사 상식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

비하인드 숲 시간입니다.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

 

김지하 시인의 시를 읽어보면

민주주의에 대해서

주로 다루고 있는데요.

 

민주주의란 무엇일까요?

 

(GAP)

 

주권이 국민에게 있는 사상 또는 정치제도입니다.

 

(GAP)

그렇다면 민주주의와 반대되는 개념은

무엇일까요?

 

(GAP)

 

흔히들 민주주의의 반대는

공산주의라고 알고 있는데요.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민주주의와 대립되는 정치 방식은

권력이 일부에게만 있는

독재 체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GAP)

 

사람들이 공산주의가

민주주의의 반대라고 여기는 것은,

아마도 대부분의 공산주의 국가에서

독재자가 권력을 함부로 휘두르며

나라를 다스렸기 때문일 거예요.

 

(GAP)

 

본래 공산주의란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나눠 갖는 것에 목표를 둔

경제 체제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개인이 재산을 모으는 것을 금지하고,

생산되는 이익을 모든 국민이

골고루 나누려고 했답니다.

 

(GAP)

 

물론 이것도 제대로 실현되지 못했지만요.

공산주의 국가는 모든 사람이

재산을 골고루 나누어 갖는 것에만

지나치게 집착한 나머지,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무시했습니다.

 

(GAP)

 

그렇다면 여기서 문제입니다.

공산주의의 반대말은 무엇일까요?

 

(GAP)

 

다음주에 정답을 알려드릴게요.

 

오늘의 생활/문화이슈

어떠셨나요?

 

다음에는 더욱 재밌는 시사이슈로

찾아오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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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C.F

월이한이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

 

자신이 하고자 하는 모든일은

자신을 믿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자신도 믿지 못하면서

무언가를 이루려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GAP)

 

나를 아는 것은 밝음입니다.

, 자기를 등불로 하고

자기를 의지할 것으로 삼아야 합니다.

 

남의 것을 의지할 것으로

삼지 마세요.

아무리 천재의 뛰어난 능력도

자기를 의지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어집니다.

 

지금 견디기 어렵더라도,

그 미래를 움켜잡기 위해

자기 자신을 믿어보세요.

 

(GAP)

그렇다면 언젠가는

마이너스가 플러스가 되어

풍요로운 삶이 되지 않을까요?

 

그럼 510일에 전해드린 월영골 이야기 한마인 이야기,

스텝소개하고 마치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연출과 기술에 김현중

그리고 제작과 진행엔 저 이대영이 함께 했습니다.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C.F

M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C.F

M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C.F

CALL SIGN & KUBS LOGO SONG - 아름다운 우리말 - 총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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