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3 월영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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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3 월영의 메아리
  • 교육방송국(KUBS)(경남대학교)
  • 승인 2020.02.26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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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오프닝
월메 SM UP --------------------------------------- B.G
살다보면 행복한 일도 있지만
좋지 않은 일도 있기 마련입니다.
지금 당장 행복할 수 없는 이유는
웃는 일보다 그렇지 않은 일이 많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큰 행복을 찾기보단
맛있는 것을 먹거나
좋아하는 취미를 즐기는 것과 같은
소소한 것에 주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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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그런 작은 것으로
행복해질 수 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렇게 작은 행복도 느낄 수 없다면
큰 행복 또한 느낄 수 없습니다.
작게나마 행복해질 수 있는 일들을
하나씩 해나가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행복하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어 있을 겁니다.

그럼 6월 3일의 월영의 메아리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KUBS 아나운서 최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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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UP ------------------------------------------ C.F
명언의 숲 SM UP ------------------------- B.G
T.T 명언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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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에 하나!
여러분들의 삶에 뜻 깊은 교훈을 주는 명언들을 소개하고
그 의미를 알아가는 명언의 숲 시간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명언은 ‘워런 버핏’의 명언입니다.
(GAP)
명언을 소개하기에 앞서 ‘워런 버핏’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드릴게요.
워런 버핏은 미국 오마하에서
사업가이자 투자가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껌이나 콜라, 주간신문 등을 팔고
채소가게에서 일을 했는데요.
또한 핀볼기계를 이발소에 설치해 장사를 할 정도로
돈을 벌고 모으는 데 관심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11살 때에는 누나와 함께
백달러의 자금으로 주식투자를 했습니다.
성인이 된 후에는
여러 가지 회사를 다니며
결국 ‘버핏 파트너쉽’이라는 투자 조합을 설립해
본격적인 투자인생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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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 이후,
고향 오마하를 벗어나지 않고
활동하며 성공적인 투자활동으로 투자의 귀재로 불렸는데요.
그는 주식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꿰뚫는 눈을 가졌다 하여
‘오마하의 현인’이라는 별칭까지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GAP)

억만장자이면서도 검소한 생활태도를 지니고 있으며
재산의 대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약정하는 등
적극적인 기부활동을 펼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2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의해
세계 재력가 1위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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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 말의 뜻은 잠자는 동안에도 성공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고 모색하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GAP)
또한 그는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했는데요.
그러한 가치관에 따라
그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신뢰가 만들어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신뢰가 무너지는 데는 5분도 걸리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말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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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명성이라는 것은
하루아침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고
20년 이상을 바르게 지냈을 때 얻어지는 것인데
작은 욕심 때문에 오랫동안 쌓아온 신뢰를
잃기도 한다는 뜻입니다.
(GAP)

이런 말을 듣고 마음에 새긴다면
분명 행동이 달라질 겁니다.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를 신중하게
한다면 분명 신뢰 받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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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소개해드린
‘워런 버핏’의 명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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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UP -------------------------------------- C.F
속담 한보따리 SM UP ------------------------------- B.G
T.T 속담 한보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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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에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이번 코너는 우리나라의 속담과 그 의미를 소개해드리는 시간
속담 한보따리 시간입니다.

(GAP)
오늘은
‘내 코가 석 자’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우리는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내 코가 석자’ 라는 표현을 자주 쓰는데요.
내 사정이 급하고 어려워서
남을 돌볼 여유가 없다는 뜻의 속담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내 코가 석자”라는 말을 듣고
신체부위 중의 코를 생각 하실 텐데요.
사실 이 말에서 코는
콧물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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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묻은 돈’, ‘코를 풀다’ 의 말처럼
코를 콧물을 대신해서 쓰곤 했습니다.
정확히 말해서 이 속담은
콧물이 석 자 라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자’는 약 30센치의 단위로
‘석 자’는 약 1미터에 해당합니다.
콧물이 1미터나 늘어지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콧물이 줄줄 흐르는 것을 과장해서 표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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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코가 석 자’라는 속담 뒤에는
‘그것을 수습하지 못하고 있다’는 표현이 생략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줄줄 흐르는 콧물을
닦지 못할 정도로 다급한 처지에 있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속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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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코가 석 자인데도 남의 일에 참견하고
신경 쓰기 보단 내 앞에 닥친 일부터
해결하는 것이 좋겠는데요.
해야 할 일을 미루다가는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커질 수 있습니다.
오늘의 재미있는 속담.
‘내 코가 석자’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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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 UP ----------------------------------------- C.F
월영의 메아리 LOGOSONG UP --------------------- C.F
핫 플레이스 SM UP ------------------------------ B.G
T.T 핫 플레이스
SM UP ------------------------------------------ B.G
세계 속의 수많은 유명지들
얼마나 알고
또 어디까지 가 보셨나요?
TV로만 볼 수 있었던 그 곳,
책 속에서만 접해볼 수 있었던 그 장소
한번쯤은 가 볼만한 세계의 유명지를
소개해드리는 핫 플레이스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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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들릴 핫 플레이스는
서울 정동입니다.
여행이라고 하면 도시에서 벗어나
바다나 산으로 떠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가끔은 도심 속에서 즐기는
도시 여행도 나쁘지만은 않은데요.
오늘은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핫플레이스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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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아볼 정동이라는 곳은
서울 특별시의 중구에 속해 있는데요.
이름은 조선 태조의 계비의 능인 정릉이
이곳에 위치해 있던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럼 정동에서 즐길만한 여행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gap)

먼저 경희궁입니다.
이 궁궐은 일제 강점이 때 파괴된 적이 있는데요.
정부의 복원 사업을 통해 다시 살아났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무료니까요 한가하게 산책을 하고싶을 땐
경희궁 추천 드리겠습니다.
(gap)
다음은 덕수궁 돌담길 입니다.
덕수궁은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커다란 궁궐인데요.
고즈넉한 분위기가 매력이라고 합니다.
이 덕수궁의 돌담을 따라 걸으며
그 동안 지친 자신을 위해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gap)

다음은 정동 전망대 입니다.
이 전망대에서는 정동의 풍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데요.
옛 건물들과 현재의 건물들이 보여주는
조화로운 풍경은 감탄을 자아낸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없으니까요
서울 여행을 떠난다면 한 번 쯤은 스쳐가기 좋을,
그런 핫플레이스 같습니다.
(gap)
오늘 소개해 드린 곳 말고도
돈의문 박물관 마을, 정동극장, 서울 역사 박물관 등
다양한 장소들이 있으니까요.
한 번 서울 중동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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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서울 정동’에 대하여 소개해보았는데요.
휴식을 위해서 계획 없이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때로는 여행을 통해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다음 이 시간에도 더 멋진
핫플레이스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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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 UP --------------------------------------------- C.F
엔딩 SM UP ---------------------------------------- B.G
종이를 반으로 나눠서 한쪽에는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하는 이유와
다른 한쪽에는 내일이 왔으면 하는 이유를 적어본다면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하는 이유 쪽은
쉽게 적히는데요.
카드 값 내는 날, 시험 보는 날,
만나기 싫은 사람 만나기와 같이 많은 것들이 적힙니다.
하지만 내일이 왔으면 하는 이유를
적으려고 하면 상대적으로 쓰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이러한 결과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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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하는 이유는
굉장히 사소한 것도 막 적게 되는데
내일이 왔으면 하는 이유는 거창하고
거룩한 것을 써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불행에는 관대하고
행복에는 매우 엄격한 존재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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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이나 드라마를 보거나
휴대폰,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이
사소한 일이라도
내일을 기대하게 만든다면
절대 시간낭비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내일이 왔으면 하는 이유 쪽에
사소한 것이라도 가득 채워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내일로 넘어가는 힘이 부족할 때
큰 힘을 발휘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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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월영의 메아리 어떠셨나요?
‘워런 버핏’의 명언부터 우리나라의 속담까지
오늘도 여러분에게 뜻 깊은 교훈을 주는 말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의 명언과 속담들을 마음에 새기고
남은 한 주 보람차게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이상 월영의 메아리였습니다.
그럼 스텝 소개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제작과 연출 기술에 김무준
그리고 진행에 저 최현지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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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5 ---------------------------------------------- C.F
CALL SIGN & KUBS LOGOSONG – 아름다운 우리말 – 총 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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