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자 SM UP---------------------------------------C.F

정규방송에 앞서 교육 방송국에서

코로나 개인방역 오대 수칙을 알려드립니다.

(GAP)

 

하나, 아프면 삼 사일 정도 집에서 쉬기

둘, 사람과 사람 사이

이미터 거리 두기

 

셋, 삼십 초 손 씻기와

기침은 옷소매에 하기

(GAP)

 

넷, 매일 두 번 이상 실내를 환기하고

주기적으로 소독하기

 

다섯, 지인들과의 모임보다는 자주 연락하기

(GAP)

 

학우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거리 두기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월메 SM UP --------------------------------------- B.G

새로운 시기를 맞게 되면

우리는 어떤 목표를 세우곤 하죠.

 

목표는 어떠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지향하는 대상을 삼는 것인데요.

 

여러분들에게는 목표가 있나요?

그렇다면 목표의 생김새는 어떤가요?

 

(GAP)

목표의 생김새는 다양합니다.

저마다 이루고 싶은 것들이 다르기 때문이죠.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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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아인슈타인은 말했습니다.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가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힘쓰라“

 

그렇습니다.

목표를 통해 목적을 달성하는 건 좋지만,

성공만을 쫓다 보면

놓치는 것들이 많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차근차근 목표를 향해 달려가면서,

가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한 것 같아요.

(GAP)

 

그럼 5월 12일 월영의 메아리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KUBS 아나운서 김민지입니다.

월메 SM UP ------------------------------------ C.F

M1 UP ------------------------------------------ C.F

이번 역은 SM UP ------------------------------------- B.G

T.T 이번 역은 목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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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행정구역인

8개의 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각 1개의 특별시와 특별 자치시, 특별자치도

그리고 6개의 광역시가 존재합니다.

 

(GAP)

그 중 수많은 지역들이

전국 팔도에 존재하고 있는데요.

 

많은 지역들 중에서 제작자가 선정한

도시에 대한 역사와 정보를

알려드리는 시간입니다.

 

그럼 지금 출발하겠습니다.

여러분이 가실 역은 바로 전라남도 목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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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도착하신 역은 ‘목포’입니다.

 

목포는 전라남도 서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군산, 여수와 함께 호남 3대 항구의 하나로요.

개항 이후부터 항구도시로 발전해 왔습니다.

 

하지만 수심이 얕고

교통 인프라의 부실의 영향으로,

화물 운송량이 급속도로 줄게 되었습니다.

 

(GAP)

 

하지만 목포는

전남 서부권의 중심 도시로 떠오르고 있으며,

인구 또한 여수와 순천을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읍면을 제외하고

동 지역의 인구만 비교한다면,

목포가 1위로 앞선다고 하네요.

 

또한, 전라남도청이 근방의

무안군 삼향읍으로 이전하면서요.

전라남도청의 배후 도시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GAP)

 

목포는 옛날 일제 강점기 때부터,

커온 도시이기 때문에.

도시의 경계가 잘 나눠져 있다고 해요.

 

또, 일본 등 외국 자본에 의해

간척된 도시이기 때문에요.

 

목포역 남쪽과 동쪽 도시 경계들이,

사각형 형태로 뻗어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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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지역의 면적은

서울특별시 서초구나

수원시 권선구와 엇비슷한데요.

그만큼 면적이 좁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수도권에서 가장 면적이 작으며

시골의 웬만한 읍면의 면적 수준이라고 하네요.

 

(GAP)

 

목포라는 이름은

후삼국시대에 최초로 등장합니다.

 

목포는 무안군의 일부였는데,

태봉 시대 이후 목포라는 이름이요.

 

영산강 유역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기 시작하면서

‘목포진’을 설치하여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GAP)

 

목포시는 1990년대 초반까지는

별다른 변화 없이 지속되었습니다.

 

하지만 1989년, 대불공단이 세워지고,

1995년, 한라 조선소가 건설되면서.

도시의 정체된 발전을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해요.

 

(GAP)

 

1993년에는 하당지구 개발이 완료되었고,

하당지구는 대표적인 신도심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이어서 서해안 고속도로가 전면 개통되고,

KTX의 운행으로 수도권과의 이동시간이 단축되면서요.

많은 발전을 이룬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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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많은 발전으로 변화한 도시,

전라남도 목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1990년대부터 발전을 기울인 목포는요.

특히 사각형 형태로 뻗어있어

바둑판처럼 보이는 도로가 인상적인데요.

 

목포에 가시게 된다면,

자세히 살펴보시는 것도 재밌는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오늘 알려드린 정보들이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다음 시간에는 다른 역으로 여러분들을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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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어트렉션 SM UP ----------------------------------- B.G

T.T 목포 어트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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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어느 지역을 가게 된다면

그 지역의 축제나 명소들을 찾곤 합니다.

 

이번 코너는

그 지역만의 명소와 축제를 알려드리는

목포 어트렉션 시간인데요.

 

여러분들이 잘 알지 못했던 곳들을

저희가 대신 찾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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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번 어트랙션은

목포시의 명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드릴 어트랙션은

‘유달산’입니다.

(GAP)

노령산맥의 큰 줄기가 무안반도 남단에 이르러,

마지막 용솟음을 한 곳인 유달산은요.

목포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라고 하는데요.

 

높이 약 228m로

다른 산들에 비해 높지 않지만,

 

노령산맥의 맨 마지막 봉우리이자,

다도해로 이어지는 서남단의 땅끝인 산입니다.

 

(GAP)

 

유달산의 또 다른 이름은 ‘영달산’으로,

영혼이 거쳐 가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영혼이 심판을 받는다는 일등바위,

심판을 받은 영혼이 이동한다는 이등바위가 있습니다.

 

그 중 이등바위는 극락세계로 간다는

전설이 있는 산이기도 합니다.

 

(GAP)

 

목포의 관광 명소로 유명한

목포 9경 중 1경에 속하는 유달산은

 

대학루, 유선각, 소요정 등의

많은 정자가 자리하고 있어,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목포 하면 떠오르는 노래인

가수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 기념비와,

우리나라 최초의 야외 조각 공원 등 볼거리도 많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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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근처에는

유달산을 거쳐 운행 중인 케이블카와 둘레길이 있으니,

코스로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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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어트랙션은

‘목포 항구축제’입니다.

 

(GAP)

 

목포는 항구를 중심으로 형성되고,

발전해 온 도시답게 항구 축제가 열리는데요.

 

전국의 수많은 축제 가운데,

여러모로 검증된 축제이기도 합니다.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유망 축제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천편일률적인 축제가 아닌 것이 큰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GAP)

 

여러 가지 행사와 이벤트 중에

축제를 대표하는 행사는

‘파시’인데요.

 

파시는 그날 잡은 생선이

어시장으로 가기 전,

항구에 정박한 배 위에서 열리는 해상 시장입니다.

 

만선으로 돌아오는 배들이 벌이는 퍼포먼스,

조기 털기 등 파시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 연출되어서요.

관광객들에게는 흔치 않은

해상 시장의 묘미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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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구축제는

매년 열리는 기간은 일정하지 않고

별도로 지정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목포시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될 거라고 하니

 

시간이 된다면

‘목포항구축제’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GAP)

지금까지 목포시의 어트랙션인

‘유달산’과

‘목포항구축제’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신비한 유달산과

항구 도시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목포 어트렉션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다음 이 시간에

또 다른 어트랙션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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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 UP -------------------------------------------- C.F

월영의 메아리 LOGOSONG UP -------------------------- C.F

맛있는 녀석들 SM UP ---------------------------------- B.G

T.T 특산물 두두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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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하면 굴비 보성하면 녹차,

이렇듯 공식처럼,

지역마다 다양한 특산물이 존재합니다.

 

여러분들이 잘 알지 못하는

지역의 특산물들을 소개해드리는 시간,

특산물 두두등장!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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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소개할 특산물은

‘홍어’입니다.

 

(GAP)

 

홍어는 몸이 마름모꼴로

폭이 넓고 머리는 작고 주둥이는 돌출된 생선입니다.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다른 어류보다 자극이 강한 냄새와 맛이 나는데요.

 

질소 화합물인

암모니아, 트리메틸아민산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GAP)

 

홍어는 일반적으로 삭혀서 먹는 음식입니다.

주로 회나 찜, 탕으로 먹는데

 

혀끝에 닿는

화끈하고 찰진 감칠맛이 특징입니다.

 

특히 톡 쏘는 맛의 콧잔등 살과 잔뼈가

잘근잘근 씹히는 날개 부분,

고소한 창자 부위가 맛있다고 해요.

 

(GAP)

홍어회는 기호에 맞게

초간장이나 기름, 소금에 찍어 먹는데

막걸리를 곁들이면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막걸리 안주로 먹는 것을

홍탁이라고 하는데요.

삶은 돼지고기를 얇게 썰어

배추김치와 먹는 삼합도 유명한 별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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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홍어가 유명한 이유는

홍어가 목포항에 도착하는 시간 동안

 

가장 맛있게 삭혀지기 때문에

홍어 중에서도 최고라고 합니다.

 

특히 여름철에 맛이 가장 좋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드셔보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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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특산물은

‘세발 낙지’입니다.

 

(GAP)

 

갯벌 속의 인삼이라고 불리는 세 발 낙지는

목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특산물 중 하나입니다.

 

세 발 낙지는 발이 세 개여서

세 발 낙지라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 같지만

땡! 틀렸습니다.

 

발이 가늘다는 뜻의

‘가늘 세’의 한자를 써서

세 발 낙지라고 불립니다.

 

(GAP)

 

세 발 낙지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젓가락에 돌돌 말아

통째로 먹어야 제맛이며

 

낙지 연포탕, 회 무침, 낙지 비빔밥 등

무려 13가지의 요리로 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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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한 마리가 인삼 한 근과 맞먹는다’

라는 말이 있는데요.

 

동의보감 ‘소팔초어’란 이름으로

말라빠진 소에게 낙지 서너 마리만 먹이면요.

금방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소개한 만큼 영양이 뛰어납니다.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자양강장 효과가 좋고요,

철분과 비타민B12가 들어 있어

감히 영양 만점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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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목포시의 특산물

‘홍어’와 ‘세발낙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마 잘 모르고 계셨던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특산물의 경우, 지역민들의 관심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져 준다면

지역 발전과 특산물의 위상이 더 높아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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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 UP -------------------------------------------- C.F

엔딩 SM UP ---------------------------------------- B.G

그룹 에픽하이 래퍼 타블로는

종이를 반으로 나눠서요.

한쪽에는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하는 이유,

다른 한쪽에는 내일이 왔으면 하는 이유를

적어봤다고 해요.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하는 이유에는

별의별 게 다 적히지만요.

내일이 왔으면 하는 이유에는

쓰기가 굉장히 힘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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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왔으면 하는 이유엔

뭔가 거창하고 특별한 걸 써야 한다는 생각에요.

쉽게 적지 못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해요.

 

이처럼 인간은 불행에 관대하고

행복에는 매우 엄격한 존재인 것 같아요.

 

(GAP)

 

내일을 기대하게 해주는 것이라면

어떤 사소한 것이라도,

가득 채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하게 어떤 걸 하는 것이 아닌

내일을 기대할 수 있게 해주는 힘을 가집시다.

 

그럼 5월 12일의 월영의 메아리

스텝 소개하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최현지 연출과 기술에 공수진(김무준)

그리고 진행엔 저 김민지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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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5 ---------------------------------------------- C.F

CALL SIGN & KUBS LOGOSONG – 아름다운 우리말 – 총 EN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