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0 인류대백과
상태바
2022.09.20 인류대백과
  • 남도은
  • 승인 2022.09.30 1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박자 SM F.I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C.F

인류대백과 SM F.I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C.F

T.T 인류대백과

인류대백과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

 

타인보다 유달리 예민하고

민감한 성격이라면

금방 좌절하고 자책하기 쉬운데요.

 

이런 성격을 잘 활용한다면

덜 예민한 사람보다 성공할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합니다,

 

(GAP)

 

이들은 상황 변화에 빠르게 반응하고

좋은 환경에도 한층 더 수용적으로

잘 적응한다고 하는데요.

 

이런 기질을 장점으로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GAP)

 

예민하고 격정적인 사람들은

같은 감정도 유난히

강렬하게 느끼죠.

 

이런 배경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는다고 하면

감정에 초연해질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는데요.

 

(GAP)

 

감정을 없애는 것이 아닌

감정을 위한 자리를

허용하는 것이죠.

 

고통스러운 감정을 겪고 있다면

이 기분이 긴 인생에 비해

얼마나 일시적인지 생각해 봅시다.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

나라는 존재는

감정보다 크니까요.

 

감정은 일시적으로 스쳐 가는

바람 같은 존재일 뿐입니다.

 

나라는 존재가 기분보다

크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오늘도 남은 시간 힘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920일의 인류대백과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KUBS 아나운서 진소영입니다.

 

인류대백과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C.F

M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C.F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

T.T 위인 101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

 

세상에 알려진 위대한 위인은 정말 많은데요.

 

자신에게 주어진 삶 속에서

작은 가능성에도 최선을 다했던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시간. 위인101 시간입니다.

 

인류를 뒤바꾼 위대한 인물은 누구였을까요?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

 

다양한 최첨단 기술의 등장으로

급변하고 있는 요즘인데요.

 

뒤처지지 않기 위해 프로그래밍 교육이

필수가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들을

익히 들어보셨을 겁니다.

 

알고리즘,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에 있어 근간이 되는

프로그래밍을 개발한 위인은 누구였을까요?

(GAP)

세계 최초의 컴퓨터 프로그래머

에이다 러브레이스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에이다는 아버지인 영국의 낭만파 시인

조지 바이런과 어머니인 애너벨라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거나 성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많이 했다 하는데요.

 

(GAP)

 

그렇게 에이다가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조지 바이런은

가족을 떠나게 되었죠.

 

어머니는 딸이 아버지처럼 되길

원하지 않았기에 의도적으로

시를 공부하는 것을 막았다고 하는데요.

 

혹여 아버지의 광기를 이어받을까

애너벨라는 에이다에게

차분한 수학을 가르치게 됩니다.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

 

당대 최고의 수학 과학자였던

드모르간은 그녀가 일류 수학자가 될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그녀의 천재성은

어렸을 때부터 드러나게 되죠.

 

그 후 에이다가 17살이 되던 해

수학자이자 발명가였던 찰스배비지의

발명품 소개회에 우연히 참석하게 됩니다.

 

(GAP)

 

 

그녀는 배비지의 발명품 소개회에

작동 원리와 잠재력을 이해한

몇 안 되는 방문객 중 하나였다고 해요.

 

그곳에서 그녀는 다항식 계수와

대수 연산을 계산하는 차분 기관을

보게 되고 완전히 매료하게 되었답니다.

 

(GAP)

 

차분 기관에 깊은 흥미를 느낀

에이다는 이를 기점으로 배비지와

정기적인 편지를 주고받게 되는데요.

 

이 편지가 나중에 공동 연구로

발전하게 됩니다.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

 

20살이 된 에이다 바이런은

윌리엄 킹이라는 남자와 결혼을 해

아이 셋을 출산하게 되는데요.

 

갑작스럽게 몸이 병약해져

그녀는 요양을 하며

귀족 부인으로서의 삶을 보내게 됩니다.

 

(GAP)

 

그러던 어느 날 찰스 배비지가

새로 고안한 해석 기관 기계의

소식을 듣게 되는데요.

 

이에 흥분한 에이다는

병약한 몸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돕고 싶어했죠.

 

그렇게 그녀는 배비지에게

장문의 편지를 보내게 됩니다.

 

(GAP)

이 둘의 인연이 편지로 인해

다시 이어지게 되었고 찰스 배비지는

에이다와 같이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죠.

 

그는 에이다에게 프랑스어로 된

자신의 논문을 영어로 번역하며

집적 해설과 주석을 달아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녀는 이 부탁을 흔쾌히 승낙했고

1843년 에이다가 번역한 영어판

배비지의 해석 기관에 대한 해설이 출간됩니다.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

 

그녀는 배비지가 보내준 해석 기관 연산에서

중요한 오류를 바로잡아

세부적인 주석을 붙이게 되는데요.

 

그렇게 추가된 내용 중 하나가

베르누이 수를 도출하는

알고리즘이었습니다.

 

컴퓨터도 없던 시절

최초의 알고리즘이 탄생한 것이죠.

 

(GAP)

 

이러한 업적을 남긴 에이다는

안타깝게도 36세의 젊은 나이에

자궁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 후 128년 뒤 에이다라는 이름의

새로운 컴퓨터 언어가 생겨나는데요.

 

1950년대에 그녀의 업적이

본격적으로 알려지면서 그녀는

최초의 프로그래머 타이틀을 얻게 됩니다.

 

(GAP)

 

 

지금까지 최초의 프로그래머

에이다 러브레이스의 이야기였습니다.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

M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C.F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

T.T 유레카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

 

우리가 살면서 이것이 없다면

지금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요?

 

인류 역사에 획기적인 변화를 준

발명품을 소개해드리는 유레카 시간입니다.

 

(GAP)

 

인류가 생산하는 제품 전반에

걸쳐 사용되고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위대한 발명품인 이것은 플라스틱입니다.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

 

석기시대와 청동기, 철기 시대를 지나

현재 우리는 플라스틱 시대에 살고 있죠.

 

최초의 플라스틱은 당구공의 재료인

아프리카 코끼리의 상아를

대체하기 위해서 탄생했다고 합니다.

 

(GAP)

 

미국의 당구공 제조사는

상아를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을 찾아

1만 달러의 상금을 걸었는데요.

 

이에 아마추어 발명가였던

존 하얏트는 셀룰로이드라고 명명된

최초의 플라스틱을 개발합니다.

 

(GAP)

그러나 셀룰로이드로 만든

당구공은 쉽게 폭발하는 단점이 있어

당구공의 재료로 사용되지는 못했죠.

 

이후 1922년 독일의 화학자

헤르만 슈타우딩거의 연구로

플라스틱의 수많은 변종이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GAP)

 

폴리염화비닐과 폴리에틸렌

나일론 등이 그것이죠.

 

그는 플라스틱이 수천 개의

분자 사슬로 구성된 고분자 화합물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게 됩니다.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

 

플라스틱은 아무 모양이나

만들 수 있다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

플라스티코스에서 유래되었는데요.

 

열이나 압력을 가하면

쉽게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

20세기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라는 찬사를 받습니다.

 

(GAP)

 

이제는 반도체 소자로부터

디스플레이, 전자 등의 인류가 생산하는

제품 전반에 걸쳐 사용되죠.

 

플라스틱이 없었다면

기술의 발전도

분명 더뎠을 겁니다.

 

그러나 플라스틱은

양날의 검이기도 합니다.

 

(GAP)

플라스틱으로 인해 문명이

더 풍요로워진 계기가 됐지만

썩지 않는 성질 때문에 지구 곳곳이 오염되고 있죠.

 

따라서 현 플라스틱의

대체재가 활발히 보급되기 전까지는

우리부터 플라스틱을 줄이는 운동을 해 봅시다.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

M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C.F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

T.T 등잔 밑 이야기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인물의

잘 알려지지 않은

등잔 밑 이야기는 어떤 것이었을까요?

 

유명한 이들의 또 다른 이야기.

등잔 밑 이야기 시간입니다.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

 

이번 등잔 밑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토머스 에디슨입니다.

 

자신을 희생해 학문을

발전시키고자 했던 이들과 반대로

남을 희생시켜 업을 이룬 이도 있죠.

 

1889년 미국의 한 마을의

이야기가 그 예입니다.

 

(GAP)

 

어느 날 한 마을에서 동물들이

한꺼번에 실종되는 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했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 다량의 동물 사체가

쓰레기장에서 발견됩니다.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

동물들은 일제히

한 남자의 지하 실험실에서

발견되는데요.

 

모두 전기의자 위에서

최후를 맞은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잔인한 실험을

감행한 이는 세계 최고의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이었다고 해요.

 

(GAP)

 

그가 이토록 잔인한 실험을

감행했던 이유는 다름 아닌

질투심 때문이었는데요.

 

에디슨 연구소의 신입연구원이었던

니콜라 테슬라가 그 이유였습니다.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

 

테슬라는 에디슨이 개발했던

직류 전류와 반대 개념인

교류 전류를 고안했는데요.

 

어떤 전류가 실용적인가에 대해

둘은 논쟁을 벌였고 그들의 대결은

날이 갈수록 치열해졌습니다.

 

(GAP)

 

에디슨은 테슬라와 교류 전류를

완전히 매장시키기 위해

그를 음해하려는 계획을 세우죠.

 

그래서 대중들에게 교류 전류는

사용하기에 위험함을 알리고, 공포심을 조장하고자

교류 전류가 흐르는 전기의자를 개발합니다.

 

(GAP)

이 과정에서 에디슨은

수많은 개와 고양이들을

실험대상으로 이용하게 됩니다.

 

이후 이것이 실제 사형수들을

처형하기 위한 전기의자로

쓰이게 되죠.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

 

인도적인 방법으로 사형수를

처형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전기의자의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사형수에게 전기를 통과시켰지만

기절만 할 뿐 목숨을 끊지 못했는데요.

 

이에 당황한 교도관은 10분 동안

2천 볼트의 전류를 흘려보냅니다.

 

(GAP)

 

결국 사형수는 온몸이 불타오르며

고통 속에 죽어갔다고 합니다.

 

따라서 그날의 참혹한 사건으로 인해

상업주의에 부패한 과학자의 모습을

생생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죠.

 

(GAP)

 

토머스 에디슨은 자신의 직류 전류에

강한 애착을 보이며 교류 전류를

강력히 반대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전류는 교류 전류입니다.

 

안타깝게도 전류 전쟁의 승자는 테슬라가 된 것이죠.

 

(GAP)

지금 우리가 부족함 없이

전기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은

테슬라가 발명한 교류 덕분입니다.

 

이상 등잔 밑 이야기였습니다.

 

(GAP)

 

오늘 들려드린 인물들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다음 주에는 더 흥미로운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할게요.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C.F

M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C.F

인류대백과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

 

열심히 세운 계획으로

그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살아서 목표한 바를 이루게 된다면요.

 

기쁨과 뿌듯함이 오는 동시에

슬럼프가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내가 다시 지난날처럼

열심히 살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지면서요.

 

(GAP)

 

그렇게 해서 생기는 결과를

탄력 상실이라고 하는데요.

 

기분이 밑바닥까지 내려앉았다면

다시 이를 딛고 일어나 더 높이

튀어 오르기 위해 회복탄력성을 길러야 합니다.

 

마음이 날개를 접고 닻을 내리면

반드시 부정적인 결과가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

머리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도

입으로는 할 수 있다고

말해야 합니다.

 

바닥까지 내려왔다면

이제 바닥을 치고

위로 올라갈 일만 남은 것이니까요.

 

실패가 아닌 도전이 재시작된다는 의미이고,

내 잠재력이 다시 발휘될 기회가

주어졌다는 의미라 생각해봅시다.

 

(GAP)

 

그럼 920일에 전해드린 인류대백과,

스텝 소개하고 마치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연출과 기술에 김가령

그리고 제작과, 진행엔 저 진소영이 함께 했습니다.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C.F

M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C.F

CALL SIGN & KUBS LOGO SONG - 아름다운 우리말 - 6박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