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자 SM F.I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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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인류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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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이 맞는지
자꾸만 망설여질 때,
이런 생각이 종종 들곤 합니다.
“나 지금 잘하고 있는 건가?”
라면서요.
(GAP)
자꾸 남들과 비교하게 되면서
나 자신이 한없이
작아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는요.
나를 잘 들여다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내게 상처 주는 것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지 말이에요.
(GAP)
내가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매일 조금씩 고민해 보는 시간을
한번 가져봅시다.
성장은 이렇게 역경을 딛고
노력하는 행동에서 오는 변화니까요.
(GAP)
타인과 비교하는 것이 아닌,
내 강점에 집중하는 힘을 기르면요.
어렵고 힘든 도전이 찾아와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탄탄한 멘탈이 길러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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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더라도 한 가지씩 배우며
매일 성장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져보는 것도 좋고요.
내가 과거에 잘했던 일들을
떠올려 보면서 스스로 칭찬하고
자신감을 얻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GAP)
그럼 9월 27일의 인류대백과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KUBS 아나운서 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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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위인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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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알려진 위대한 위인은 정말 많은데요.
자신에게 주어진 삶 속에서
작은 가능성에도 최선을 다했던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시간. 위인101 시간입니다.
인류를 뒤바꾼 위대한 인물은 누구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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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그리고 현재도 최악의 전염병으로 인해
전 세계가 고통받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팬데믹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데요.
다행히 21년도 말부터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백신은 인류 최후의
보루이자 희망이 되었습니다.
(GAP)
오랫동안 인류를 괴롭혀 왔던
최악의 질병들이 현재 거의 사라진 것도
백신이 있었기에 가능해졌죠.
뇌 신경조직이 손상되어
하지 마비를 일으키는 소아마비도
이제는 거의 사라졌는데요.
그렇다면 소아마비의 공포에서
인류를 구한 위인은 누구였을까요?
(GAP)
공공의 이익을 위해 특허를 포기한
소아마비 백신 개발자,
조너스 소크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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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스 소크는 1914년
가난한 유대인 부모 밑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부모는 교육을
거의 받지 못했는데요.
그렇지만 소크만큼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아
성공하길 바랐습니다.
(GAP)
소크가 13살이 되었을 때
지역의 영재 고등학교에 입학하였고,
이후 뉴욕 시립대에 진학하게 되는데요.
그는 어머니의 권유로
의과 대학원에 진학하였고
의과학자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GAP)
그는 임상 의사보다는
많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는
의과학자가 되고 싶어 했습니다.
따라서 그는 그 당시 무렵 만연하던
전염병 백신 개발에 노력을 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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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소크는 33세의 나이로
바이러스 연구소의 책임자가 되었고,
이후 루스벨트 대통령이 설립한
소아마비 국립 재단이 지원하는
연구 프로젝트를 맡게 됩니다.
(GAP)
1950년대쯤 소아마비는
세계적 대유행인 팬데믹 상태였는데요.
한해 무려 5만 8천여건의
소아마비가 보고되어
전염병 공포는 극에 달하게 됩니다.
(GAP)
그는 독감 백신 연구 경험을 살려
포르말린을 이용해
백신을 만들기로 하는데요.
하지만 계속되는 실패와
시행착오로 백신 연구는
진전이 없어 보였죠.
(GAP)
그 순간 번쩍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른 소크는 급히 연구실로
돌아와 실험을 재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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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가 생각해 낸 방법은
성공적이었죠.
그렇게 그는 7년 만에
소아마비 백신 개발에 성공합니다.
(GAP)
백신으로 수억 원의 수입을
얻을 수 있었지만,
그는 자신의 연구결과를 무료로 공개하는데요.
그 어떤 특허권이나
이윤 추구를 위한 제안을
모두 거절합니다.
전 세계의 소아마비 종식을 위해서는
백신을 무상 공급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GAP)
그 덕분에 소크의 바람대로
백신이 배포된 지 2년 만에
소아마비는 90%까지 감소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소아마비는 전 세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전염병이 되었죠.
(GAP)
지금까지 소아마비 백신 개발자
조너스 소크의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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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유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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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면서 이것이 없다면
지금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요?
인류 역사에 획기적인 변화를 준
발명품을 소개해드리는 유레카 시간입니다.
(GAP)
불을 사용하지 않고
버튼 몇 번만 누르면 음식이 데워지는
위대한 발명품인 이것은 ‘전자레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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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토르트 식품을 간편히 데울 때
우리는 전자레인지를 꼭 사용하는데요.
이렇게 흔하게 쓰이는 전자레인지는
한 과학자에 의해 발명되어
지금까지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GAP)
전자레인지는 퍼시 스펜서의
직감에 의해 우연히 탄생했습니다.
그는 한창 레이시언사의
마크네트론 연구에 몰두 중이던
한 연구원이었는데,
호주머니 속 초콜릿 바가
전자레인지 탄생의 시초가 되었죠.
(GAP)
연구 중에 스펜서는 호주머니에
초콜릿 바를 하나 넣어두고 있었는데요.
연구가 끝나자 주머니의 있던
초콜릿이 모두 녹아 있었습니다.
(GAP)
그가 주위를 아무리 살펴도
초콜릿을 녹일 만큼의
뜨거운 열은 없었죠.
의아하게 생각했던 그는
혹시나 하는 생각에
옥수수 알갱이를 주머니에 넣어보았습니다.
(GAP)
잠시 후 스펜서는
또 한 번 놀라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옥수수 알갱이가
팝콘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틀림없이 마이크로파의 영향이라고
판단한 그는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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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크네트론 옆에 달걀을
놓았고, 달걀도 이내 뻥소리와 함께
익어버리게 됩니다.
바로 그 순간
유레카를 외친 그는
실험의 성공을 직감하죠.
(GAP)
그의 직감을 시작으로
지금의 전자레인지와 유사한
장비를 제작했는데요.
그가 만든 장비는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GAP)
불 없이도 음식이 따뜻하게
데워지거나 물이 끓는 모습은
그 당시 마법과도 같았죠.
그 후 그는 1945년에
특허를 등록한 뒤
전자레인지 제작에 박차를 가합니다.
(GAP)
처음 출시된 전자레인지는
높이 170cm에 무게가 340kg으로
지금과 비하면 매우 컸지만,
이는 음식을 급히 데워야하는
항공사와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빠르게 보급되죠.
1952년부터는 소형화되어
이후 가정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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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등잔 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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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인물의
잘 알려지지 않은
등잔 밑 이야기는 어떤 것이었을까요?
유명한 이들의 또 다른 이야기.
등잔 밑 이야기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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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등잔 밑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마더 테레사입니다.
(GAP)
그녀는 우리에게 있어
역사적으로 존경받는 인물 중
한 명입니다.
가난하고 치료를 받지 못 하는
사람들에게 인류애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었죠.
(GAP)
소외된 이들을 돌보는 데에
평생을 헌신하는 모습이
우리가 잘 아는 그녀의 모습인데요.
이런 그녀의 활동을 지지하며
세계 각국에서 기부금이 모아졌고
사람들은 그녀를 가난한 자의 어머니라 불렀습니다.
(GAP)
1979년에는 구호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평화상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런 그녀에게도
흑역사는 존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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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세상에 소외된 모든 가난하고
불행한 자들의 어머니가 되어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인물이죠.
하지만 그녀는 다소 가학적인
철학관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고통은 곧 신께서 준 선물이라
생각했던 그녀의 철학관은
매우 확고했습니다.
(GAP)
그래서 육체적 고통이
더 극심할수록 신께
더 가까이 간다고 주장했죠.
그 당시 진통제와 마취제가 있었지만
테레사 수녀는 신념으로 인해
절대 환자에게 이를 투여하지 않았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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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비뚤어진 철학관으로
고통에 울부짖는 환자들에게
진통제 대신 신의 사랑을 강조했죠.
그랬던 그녀가 정작
자신이 아프게 될 때는
또 다른 이중성을 보여주었다 합니다.
(GAP)
정작 자신이 아프게 되자
개인 제트 여객기를 타고
캘리포니아의 최고급 병원에 입원하는데요.
그녀의 철학관과는 반대로
진통제 또한 거부하지 않았다 하니
그 이중성은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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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헌신과 봉사의 대명사인
마더 테레사의 업적은
그 누구도 비교할 수 없을만큼
대단한 업적이죠.
비록 여러 가지 헤프닝이
있었지만 우리는 그녀의 업적을 기리며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이상 등잔 밑 이야기였습니다.
(GAP)
오늘 들려드린 인물들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다음 주에는 더 흥미로운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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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친하고 누구보다도 편한
사람일수록 나도 모르게
고마움을 잊어버리곤 하죠.
사소하더라도 상대가
나에게 주는 선의는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GAP)
편하다는 이유로 혹시
나도 모르게 상대를
불편하게 했던 적은 없나요?
별생각 없이 던진 말 한마디는
친한 관계라 할지라도
상대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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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의도가 그렇지 않았다 한들
짧은 말 한마디로 인해
소중한 관계를 잃을 수 있으니까요,
내가 오래 보고 싶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우리 먼저 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봅시다.
(GAP)
그럼 9월 27일에 전해드린 인류대백과,
스텝 소개하고 마치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연출과 기술에 김가령
그리고 제작과 진행엔 저 진소영이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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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 SIGN & KUBS LOGO SONG - 아름다운 우리말 - 6박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