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자 SM F.I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C.F
인류대백과 SM F.I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C.F
T.T 인류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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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난 후
몸이 노곤해지면
잠깐의 낮잠 생각이 나죠.
그렇지만 주말이 아닌 평일에
잠깐 자는 낮잠은
부담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GAP)
억지로 쏟아지는 잠을 깨기 위해
우리는 흔히 커피를
마시며 잠을 깨곤 하는데요.
그러나 커피도 매일 마시면
몸에 내성이 생겨
효과가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GAP)
커피를 이용해 잠을
효과적으로 깨기 위해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이론을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GAP)
바로 커피 냅인데요.
카페인이 인체에 들어오고
효과가 나타나기까지의 시간을
계산해서 나온 이론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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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을 자는 동안 인체는
자연스럽게 졸음을 유발하는
아데노신 수치를 낮추는데요.
이때 낮잠을 자기 전 마신
커피 한 잔에 들어간 카페인이
아데노신과 경쟁 없이 결합한다고 합니다.
(GAP)
따라서 커피를 마시고 나면
낮잠의 효과와 카페인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일시적 각성효과가 나타나죠.
혹시 오늘 피곤하신 분이 있다면
커피 냅으로 졸음을 한 번
쫓아내 보는 건 어떨까요?
(GAP)
그럼 11월 15일의 인류대백과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KUBS 아나운서 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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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위인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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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알려진 위대한 위인은 정말 많은데요.
자신에게 주어진 삶 속에서
작은 가능성에도 최선을 다했던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시간. 위인101 시간입니다.
인류를 뒤바꾼 위대한 인물은 누구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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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폐 100달러의 주인공이자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라는 명언 등
여러 유명한 명언을
남긴 이가 있죠.
(GAP)
그는 가난하게 태어났지만
꿈을 잃지 않고 한 번 마음 먹은
일은 반드시 실천했습니다.
그의 인생철학이 200년이 지난
지금도 자기계발 이론의
근간이 되고 있죠.
(GAP)
미국의 정치, 과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인물.
벤저민 프랭클린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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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프랭클린은
보스턴에 사는 가난한
양초장이의 15번째의 아이였습니다.
가난한 가정환경 때문에
그는 학교를 오래 다니지 못했죠.
(GAP)
그렇지만 벤저민은 학교 내
도서관에 있는 책을 모두 다
읽을 정도로 독서 광이었습니다.
그는 배움이 부족했지만, 책을 좋아하는 성격에 아는 것이 많았죠.
(GAP)
그가 12세가 되던 때
가정환경으로 학업을 그만두고
집안일을 도왔는데요.
이때 그의 형이 인쇄소 사업을
하고 있어서 수습공으로
인쇄 기술을 배우게 됩니다.
(GAP)
이후 17세가 되던 해
갑작스러운 형과의 트러블로 인해
그는 독립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필라델피아에 정착해 인쇄업을
시작하며 제2의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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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돌아와 벤저민은
인쇄소를 차리고 사업이 잘되어
여유가 많이 생겼고,
사람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GAP)
벤저민은 사람들 모두가 글을
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독서 클럽과 미국 최초의
도서관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발명에도 관심이
많았기에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여러 발명품을 만들었죠.
(GAP)
사람들의 생활이 나아지길
바랬던 그였기에, 발명품에
특허도 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GAP)
그렇게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고 도왔던 벤저민은
1751년 펜실베이니아주
의회 의원으로 뽑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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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의회 의원으로 뽑히고
며칠이 되지 않아,
프랑스와 영국이 아메리카 대륙을
놓고 전쟁이 났는데요.
아메리카 대륙의 대부분은
영국과 프랑스가 나누어 다스렸는데,
벤저민이 사는 펜실베이니아는
영국이 다스렸죠.
(GAP)
이때 세금 문제로 잦은 다툼이
있었고 벤저민은 펜실베니아를
대표해 영국에 가게 됩니다.
그는 영국 정부를 상대로
오랫동안 설득하여
세금 문제를 해소하죠.
(GAP)
한편 다시 본국으로 돌아왔을 때
아메리카 대륙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한 전쟁에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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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열심히 프랑스 정부를
설득하며 지원 약속을 받아내는 등
갖은 노력을 했죠.
그렇게 1783년 영국의
항복으로 드디어 아메리카 대륙의
독립이 이뤄졌습니다.
(GAP)
그의 여러 업적 덕에
프랑스와 미합중국 의원들의 권유로
벤저민은 프랑스 대사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필라델피아로 돌아와
83세 나이에 펜실베이니아 대표가 되었고
공직에 물러난 이후에도 자서전을 쓰며
여생을 보냈습니다.
그 벤저민 프랭클린은 자서전은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러 사람에게 교훈을 주고 있죠.
(GAP)
지금까지 벤저민 프랭클린의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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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유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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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면서 이것이 없다면
지금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요?
인류 역사에 획기적인 변화를 준
발명품을 소개해드리는 유레카 시간입니다.
(GAP)
이것이 발명됨에 따라
인류의 보건 역사가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하루에도 꼭 한 번씩
방문하는 곳에 있는 물건이죠.
오늘의 위대한 발명품은 ‘수세식 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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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 생활을 하던 인간의
배설물은 주로 농작물의
비료로 사용됐습니다.
그러나 중세 시대에 들어
인구가 크게 늘어
배설물의 처리가 점점 어려워지는데요.
(GAP)
변기가 없던 중세 시절 유럽의
도시에는 길거리에 용변을 보는
것이 일상이었으며,
쌓여버린 배설물을
창문으로 쏟아버리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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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설물로 인해 온 도시가
악취와 오물로 가득했는데,
오물이 가득한 바닥에
치마가 오염되지 않도록
하이힐이 발명했을 정도였습니다.
(GAP)
최초의 수세식 변기는
영국의 존 해링턴이
엘리자베스 여왕을 위해 고안하였고,
이후 알렉산더 커밍스에
의해 개선이 되었으나
사람들은 요강 문화에서
쉽사리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GAP)
본격적으로 실생활에 사용된 것은
그로부터 300년 후인 19세기
말부터였죠.
수세식 변기가 대중적으로
보급됨에 따라
인류의 보건 역사는
새로운 장을 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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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도시에 쌓여있던
배설물들로 인해 악취와
여러 질병에 취약했죠.
따라서 변기의 발명은
인류의 많은 것들을
변화시키게 했습니다.
(GAP)
변기의 발명으로 시작한
위생 혁명보다
더 많은 생명을 구하고
보건을 발전시킨 혁신은 없다며
실비어 비웰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한 말입니다.
(GAP)
변기의 발명으로
도시거리는 깨끗해졌고,
배설물로 인해 생겼던
여러 질병들은 눈에 띨만큼
크게 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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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등잔 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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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인물의
잘 알려지지 않은
등잔 밑 이야기는 어떤 것이었을까요?
유명한 이들의 또 다른 이야기.
등잔 밑 이야기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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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등잔 밑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벤저민 프랭클린입니다.
(GAP)
맨 처음 소개 드렸던
벤저민 프랭클린의 이야기
잘 들으셨나요?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의 자서전이 읽힐 만큼
인류의 지대한 영향을 준 그이지만,
그에게도 있어 흑역사는
존재했습니다.
(GAP)
완벽주의자라고 불릴만큼
명성이 높은 그에게도
한가지 오점이 있었는데요.
바로 그의 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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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730년대 책력 시장에
진출하는데요.
책력이란 각종 잡다한 소식들을
전하는 오늘 날의 신문과
유사합니다.
(GAP)
제대로 된 신문도, 뉴스도 없던 당시
세상과 만나는 유일한 창구는
책력이었기에 그 영향력은 대단했습니다.
당시 1등 책력은 리즈 책력이었으며
벤자민은 리즈 책력을
이기기 위한 계획을 짭니다.
(GAP)
무조건 재미를 위해
진실따위는 중요하다고 생각치 않아
자극적인 것을 지어내려 했죠.
약간의 조미료를 첨가하는 것 뿐
가짜뉴스는 아니라 주장하며
그렇게 그의 책력을 발간합니다.
(GAP)
하지만 찔리는 구석이 있었던
벤자민은 자신의 이름을 지우고
리차드 손더스라는 이름으로 책력을 발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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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있지 않은 괴담같은
내용도 책력에 실어
사람들이 그것을 진짜로 믿게 하는 등
자극적인 내용이라면
서슴치 않고 실어 발간하죠.
(GAP)
그가 실었던 괴담 중에
데보라 리즈가 저주를 받아
저지 데블을 낳았다는 내용이 있는데,
여기서 데보라 리즈는
당시 1등 책력의 저자
리즈의 어머니 이름입니다.
괴담으로 라이벌의
집안을 음해하고 끌어내고자했던
그의 모습은 잔인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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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리즈를 직접적으로
모함하기 위해
자신의 책력에 리즈의
사망 시간을 예언하여 발간합니다.
(GAP)
사람들은 굳게 믿었고
예정 사망시간이 지나도 그가 살아있자
유령이라며 리즈를 피합니다.
거기에 더해 벤자민은
리즈의 부고 기사를 실었죠.
끝내 화병에 이기지 못한 그는
사망했고 벤자민은 그렇게
책력 시장 1인자가 되었습니다.
(GAP)
이상 등잔 밑 이야기였습니다.
(GAP)
오늘 들려드린 인물들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다음 주에는 더 흥미로운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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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대백과 SM U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말이 있죠.
우리는 공부를 하다가도
휴대폰의 유혹에 못이겨
휴대폰을 켠다던가,
재밌는 게임을 하는 등
여러 유혹을 단번에
끊어내질 못합니다.
(GAP)
내 감정이나 욕구를
멈추기 힘든 것은 당연한데요.
이것을 조금이라도 쉽게
끊어내기 위해선 지금 나의 생각을
언어화 시켜야 합니다.
(GAP)
예를들어 휴대폰을 2시간째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2시간이면 충분히 한 것 같은데?
라고 입으로 말해보는 것이죠.
(GAP)
이렇게 내가 직접말한 한마디는
타인이 하는 잔소리보다
그 효과가 훨씬 큰데요.
그렇게 되면 우리가 세운
계획들도 보다 더 쉽게
실행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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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가지 않는 것도
남들에게 말로 설명하다보면
자신에게 더 와닿게 되듯이,
언어는 우리의 생각을
견인하는 큰 역할을 합니다.
(GAP)
그렇기에 내가 무심코 뱉은
한마디가 그 날의 기분을
좌우하며 내 생각이 되는 것이죠.
(GAP)
그럼 11월 15일에 전해드린 인류대백과,
스텝 소개하고 마치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연출과 기술에 김가령
그리고 제작과 진행엔 저 진소영이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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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 SIGN & KUBS LOGO SONG - 아름다운 우리말 - 6박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