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자 SM UP ------------------------------ F.O
별 보러 가자 SM F.I ------------------------------- B.G
T.T 별 보러 가자
SM UP -------------------------------- B.G
어느 날 저녁, 문득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검정 바탕에 수없이 펼쳐진 별들이
온 힘을 다해 빛나고 있었죠.
(GAP)
우리는 별들을 바라보며
저 별 중, 너와 나의 별은
어디에 있는지 묻기도 합니다.
밤이 드리우는 지금,
우리 별 보러 가볼까요?
(GAP)
안녕하세요? 저는 여러분들의 길잡이별 남도은입니다.
SM UP ----------------------------- C.F
M1 UP ------------------------------ C.F
은하수 그늘아래 SM UP ------------------------------ B.G
T.T 은하수 그늘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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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전망대는 별자리 운세와
얽힌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은하수 그늘 아래’ 시간입니다.
(GAP)
오늘 소개해 드릴 운세의 별자리는,
4월 20일부터 5월 20일생의 별자리,
‘황소자리’입니다.
황소자리는,
밤하늘 별자리 중에서
가장 밝게 빛나고 있는데요.
(GAP)
그 이유는 1등성,
알데바란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죠.
알데바란은
서쪽 별들의 지도자. 혹은,
신의 눈이라고 불리는 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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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대부터 신성시되어
그려져 온 별자리로요.
기원전 15,000년 전부터,
황소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GAP)
한국에서는 별이 밝을수록,
농사의 풍년을 의미했다고 해요.
그러니 황소자리 분들도
세상 어디서든,
가장 선명하게 반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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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자리,
황소자리의 내일의 운세는
‘이끌어야 하는 날’입니다.
하고자 하는 일에
도움의 손길이 없을 수도 있어요.
(GAP)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이끌어 나아간다면,
한층 성숙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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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UP ------------------------------- C.F
별 그대 SM UP ------------------------------- B.G
T.T 별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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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전망대는
별자리에 얽힌, 사랑 설화를 들려드리는
‘별 그대’ 시간입니다.
별자리는
그마다의 설화가 존재하는데요.
그 중, 사랑과 관련된 설화를 소개해 드릴게요.
(GAP)
누구보다 사랑하여
영원히 기억되기 위해,
별자리가 된 그들의 이야기.
오늘의 별자리는 그릇된 사랑, ‘백조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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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 속,
스파르타에는 레다라는 왕비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만큼 화려한 것을 좋아했죠.
제우스는 그런 그녀에게 반하여,
백조의 모습으로 접근하게 됩니다.
SM UP --------------------- B.G
레다는 아름다운 백조의 모습에
그에게 서서히 다가갔죠.
그 순간,
백조가 사라지고
그녀는 4명의 아이를 가지게 됩니다.
(GAP)
훗날, 2명의 아이는
그리스의 영웅,
디오스쿠로이 형제가 되어
쌍둥이자리의 주인이 되는데요.
이에 제우스는 기뻐하며
자신의 백조 모습을
하늘의 별자리로 그려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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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F.I ------------------------------ C.F
별이 빛나는 밤 SM UP --------------------------- B.G
T.T 별이 빛나는 밤
SM UP ------------------------------ B.G
마지막 전망대는
오늘 밤, 볼 수 있는 별자리를 알려드리는 시간,
‘별이 빛나는 밤’입니다.
(GAP)
가끔 우리는
주변 사람과 나를 비교하며,
한없이 작아질 때가 있습니다.
이 별자리도 주변에 비하면
한 없이 작은 별자리인데요.
(GAP)
그렇지만 그런 것에 기죽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빛을 내는 별자리가 있습니다.
오늘 볼 수 있는 별자리는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하는,
“조랑말자리”입니다.
SM UP ------------------------------ B.G
조랑말자리는
페가수스 남서쪽에 위치한
별자리로요.
4개의 별을 아주 작은 C자 모양으로 그린다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GAP)
조랑말자리는
밤하늘 별자리는 중,
두 번째로 작은 별자리인데요.
대형 별자리인 페가수스와 독수리자리 옆에 있어
그 작은 크기는 더욱 크게 부각됩니다.
(GAP)
하지만 조랑말자리는
그들보다 더욱 밝게 빛나고 있는데요.
마치 지친 우리에게,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하라고 말하는 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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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 UP --------------------------------- C.F
ENDING SM UP --------------------------- B.G
오늘 소개해 드린 별자리, 어떠셨나요?
앞으로 밤하늘을 볼 때,
소소하지만 큰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다음 주 이 시간에, 또 별 보러 가요.
(GAP)
그럼 스텝 소개하고 마치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제작에 김태형
연출과 기술에 변준희,
그리고 진행엔 저 남도은이 함께했습니다.
별 보러 가자 UP -------------------------- C.F
M5 --------------------------------- F.O
CALL SIGN & KUBS LOGOSONG – KUBS 뉴스 – 전미개오 – 총 En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