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자 SM UP ---------------------------------- C.F
회전문 SM UP ---------------------------- B.G
T.T 회전문
SM UP ---------------------------- B.G
세상에는 서로 다른
색을 가진 주인공들이
각자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GAP)
때론 꽁꽁 얼어버린
어두운 무대 위에 서있는
기분이 들곤 하죠.
그럴 때면 어디서든 알아볼 수 있게
여러분들을 위한,
스포트라이트를 켜드릴게요!
(GAP)
안녕하세요. 저는 KUBS 아나운서 진소영입니다.
SM UP ---------------------------- C.F
M1 --------------------------------------- C.F
스탠바이 SM ------------------------------- B.G
T.T 스탠바이
SM U.P --------------------------- B.G
첫 번째 시간은 뮤지컬을 소개해 드리는
'스탠바이'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뮤지컬은
'빨래'입니다.
(GAP)
집세와 나이는 늘어가지만,
꿈은 닳아 지워진지 오래인
서울살이 5년 차 '나영'은요.
여러 차례 해고를 당하며
직장을 옮겨 다니느라
많이 지친 상태입니다.
(GAP)
또한 꿈을 위해
몽골에서 한국으로 온
'솔롱고'가 있는데요.
쌓여가는 차별에
이번 달 월급조차
밀릴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SM UP ------------------------------- B.G
어느 날 우연히 바람에 날아온,
나영의 빨래를 계기로
어색한 첫인사를 나누게 되는데요.
둘은 서로의 순수한 모습과
아픔을 발견하며 한 걸음씩
가까워지게 됩니다.
(GAP)
이외에도 각자의 꿈을 찾아
서울을 찾아왔지만,
녹록지 않은 삶의 무게를
견뎌내야 하는 사람들이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GAP)
그럼에도 한 동네 사람들끼리
가족 같은 정으로 서로의 행복과
위로를 통해 살아가는
따뜻함을 담은 뮤지컬입니다.
(GAP)
이상 '스탠바이' 시간이었습니다.
스탠바이 SM U.P ------------------------ C.F
M2 ----------------------------------- C.F
커튼콜 SM -------------------------- B.G
T.T 커튼콜
SM U.P ---------------------- B.G
두 번째 시간은 뮤지컬 속
넘버를 소개해 드리는
'커튼콜'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넘버는
'슬플 땐 빨래를 해'입니다.
(GAP)
직장에서 억울한 일을 당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을 꺼내면서요,
서럽게 눈물을 터트리는 나영을
주인 할머니와 서울살이 10년 차
희정 엄마가 마주하게 됩니다.
이를 들은 두 사람은
자신이 겪은 일들을 통해
위로의 말을 건네며
넘버가 시작되는데요.
SM UP --------------------------------B.G
'시간이 흘러
빨래가 마르는 것처럼,
슬픈 네 눈물도 마를 거야'라는
위로가 담긴 가사가 특징입니다.
여러분들의 오늘은
어떤 하루였나요?
(GAP)
얼룩과 먼지가 많이
묻어있다면 훌훌 털어버리고
빨래를 해봅시다.
손으로 문지르고
발로 밟다 보면,
슬픔도 억울함도
깨끗하게 빨아질 테니까요!
(GAP)
이상 '커튼콜' 시간이었습니다.
커튼콜 U.P --------------------------- C.F
M3 ------------------------------------ C.F
백스테이지 SM ------------------------------ B.G
T.T 백스테이지
SM U.P -------------------------- B.G
마지막 시간은 무대 뒤
에피소드를 알려드리는
’백스테이지’ 입니다.
여러분들은 뮤지컬 '빨래'의
시작점을 알고 계시나요?
(GAP)
바로 이천삼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의 졸업 공연이라고 합니다.
그로부터 2년 뒤,
수정을 통해 상업 공연으로서
대중들을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GAP)
이후에도 여러 차례
수정을 하며 초연 때보다
1시간가량 러닝타임이 길어졌습니다.
또한 뮤지컬 넘버도
열 곡 이상이
추가되었다고 해요.
SM UP --------------------------------B.G
추민주 연출가는 작품 내용처럼
서울살이를 시작하며 빈부격차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삶은 이어진다는 진리를
깨달았다고 하는데요.
(GAP)
'빨래'라는 행위에 담긴
삶의 의지를 바탕으로
작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연출가 본인의 실제
경험을 통해 만들어
진정성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해요.
(GAP)
이상 '백스테이지' 시간이었습니다.
백스테이지 SM U.P ----------------------- C.F
M4 -------------------------------- C.F
엔딩 SM -------------------------- B.G
오늘 함께한 무대,
어떠셨나요?
힘찬 노랫소리와 자유로운 춤이
가본적 없는 새로운 곳으로
이끄는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GAP)
그럼 다음 주에도 회전문처럼
돌고 돌아 여러분들과 함께
발맞춰 걸어가겠습니다.
(GAP)
지금까지 제작에 변준희, 연출과 기술에 김지현,
그리고 진행에 저 진소영이 함께했습니다.
엔딩 UP -------------------- C.F
M5 --------------------------- F.O
CALL SIGN & KUBS LOGOSONG - KUBS 뉴스 - 명언한입 - 총 En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