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오프닝 F.I -------------------------------------- C.F
교가 U.P ------------------------------------------ C.F
아침에 날개를 달고 SM ---------------------------- B.G
영원할 거 같던
한 여름날의 더위.
낮엔 아직 조금 덥지만,
이른 아침이나 저녁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인데요.
(GAP)
산들거리는 바람을
맞고 있다 보면 올해의 한 철이
또, 가는구나 싶기도 합니다.
새로운 계절이 불어오는 바람처럼
여러분에게도 산듯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나요?
SM U.P ----------------------------------------- B.G
아직 바람을 느끼지 못했더라도
너무 조급해하진 맙시다.
누구에게나 바람은 불어 것이고
코끝을 간지럽게 만틀 테니깐요.
(GAP)
바람이 불어올 때,
최대한 즐기고, 날아갈 수 있도록.
가슴을 활짝 펴고,
바람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지금의 아침으로 만듭시다.
(GAP)
그럼, 9월 4일의 아침에 날개를 달고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KUBS 아나운서 진소영입니다.
아침에 날개를 달고 SM UP -------------- C.F
M1 -------------------------------------- C.F
일기예보 SM ---------------------------- B.G
매일 아침 여러분들에게 날씨를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아침 최저기온 22도, 낮 최고기온 31도로
오전과 오후 모두 흐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과 오후의 일교차 큰 만큼,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아울러 오늘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과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상 날씨였습니다.
SM U.P ------------------------ C.F
LTE 뮤직 SM ------------------ B.G
따끈따끈한 신곡을 학우 여러분께 제일 먼저 들려드리는 시간.
LTE 뮤직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곡은 뉴진스의 ‘아름다운 구속’입니다.
(GAP)
청량한 만능 아이돌
뉴진스가 드라마 OST,
‘아름다운 구속’을 발표하였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너의 시간 속으로’의
첫 번째 OST인데요.
(GAP)
자신만을 사랑하던 그녀가
사랑에 빠지며
가지게 되는 감정을 담은 곡으로요.
사랑에 빠졌다는 것을
큰 행복이자
행운이라고 말하죠.
SM U.P --------------------------- B.G
이 곡은 다채로운 신스 사운드와
청량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록 장르의 곡인데요.
뉴진스의 하이틴한 음색과 만나
톡톡 튀는 매력으로
노래의 깊이를 더하죠.
(GAP)
첫사랑을 깨달아 가는
20대의 풋풋한 사랑 노래,
뉴진스의 ‘아름다운 구속’
한 번 들어볼까요?
SM U.P -------------------------- C.F
M2 ------------------------------ C.F
핫키워드 SM --------------------- B.G
제작자가 선정한 어제의 이슈를 알아보는 핫 키워드 시간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살인 예고 정식 기소'와
‘공교육 멈춤의 날’입니다.
먼저 ‘살인 예고 정식 기소’에 대한 소식입니다.
(GAP)
지난 3일, 대검은 온라인을 통한
살인 예고 피의자에 대한,
원칙적 정식 기소를 지시했습니다.
신림역 흉기 난동 이후 발생하고 있는
유사 강력범죄와 온라인 살인 예고 글에 대한
검찰의 엄정 대응으로 분석됩니다.
대검은, 살인 예고에 벌금형이 아닌
강력 대응을 예고했고,
이는 소년범도 예외가 아니라 밝혔습니다.
핫키워드 SM U.P---------------------------- B.G
다음은 '공교육 멈춤의 날'에 대한 소식입니다.
(GAP)
숨진 서이초 교사의 49재인 오늘 진행되는,
‘공교육 멈춤의 날’에 대하여
교육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30개 학교가 재량휴업을 하고
많은 교사가 연가를 쓰면서,
학사 운영상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혀졌습니다.
이에 교육부는 담화문까지 발표하며
교사들의 집단행동 자제를 촉구했지만,
현장의 혼란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GAP)
이상 핫 키워드였습니다.
SM U.P ---------------------- C.F
M3 ------------------------- C.F
아날달 SM ------------------- B.G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는 바람들은
저마다의 세기와 방향이 있습니다.
강풍과 약품,
앞으로 끌어주기도 혹은
뒤로 밀어내기도 하죠.
(GAP)
그렇다면 우린,
어떤 바람을 고르면 좋을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어떤 바람을 고를지보다는
어떻게 바람을 느낄지가 중요하거든요.
SM UP ------------------------ B.G
눈이 감길 정도로
강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다른 이에겐 등을 밀어주는
도움의 바람일 수도 있는 것처럼요.
바람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정해야 합니다.
(GAP)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일 테죠.
나에겐 작음이
누군가에겐 거대한,
나에겐 사소함이
누군가에겐 특별한.
(GAP)
이러한 받아들임을 잊지 않는다면
우리는 더욱 용기 있는
도전을 시작할 수 있을 거예요.
(GAP)
그럼 9월 4일에 전해드린 아침에 날개를 달고
스텝 소개하고 마치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제작에 김태형, 연출과 기술에 김가령,
그리고 진행엔 저 진소영 함께했습니다.
UP ---------------------- C.F
M4 ---------------------- 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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