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6 보물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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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6 보물상점
  • 남도은
  • 승인 2023.11.07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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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자 SM UP ------------------------------ F.O

 

보물상점 SM F.I ------------------------------- B.G

T.T 보물상점

SM UP -------------------------------- B.G

 

가장 아름답다. 가장 빛난다,

가장 행복하고, 가장 사랑스럽다.

 

이 책을 설명하는

짧은 로그라인.

 

(GAP)

 

선선한 바람과 함께,

우리의 지금이 글들이 되고,

완결되는 한 페이지.

 

사르르 넘어갈 우리의 페이지는

보물상점입니다.

 

(GAP)

 

안녕하세요? 저는 여러분들의 서기관 남도은입니다.

 

SM UP ----------------------------- C.F

M1 UP ------------------------------ C.F

 

오늘의 책갈피 SM UP ------------------------------ B.G

T.T. 오늘의 책갈피

SM UP -------------------------------------- B.G

 

떨어져 가는 낙엽 속,

이 계절에도 전하지 못한 진심,

오늘은 진심의 책갈피입니다.

 

(GAP)

마음을 전한다는 건,

진심을 표현한다는 것.

그리고 그것은 가장 어려운 일.

 

말 한마디로든

혹은 행동으로든

진심을 이야기하는 것은 어렵기만 하죠.

 

(GAP)

 

부끄러움에 감치거나

어떠함에 지쳐,

쉽게 입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 용기를 내더라도

생각과 다른 반응에

하여금 지쳐버리고 말테죠.

 

SM UP ------------------------- B.G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후회로 가득 찬

하루를 보내게 될 텐데요.

 

그렇다면 차라리

무언가를 남기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GAP)

 

가을의 끝과 함께

쌓여가는 낙엽들.

 

여러분의 도전 하나하나가

낙엽처럼 쌓여,

큰 산을 이루게 될 겁니다.

 

SM UP -------------------------- B.G

소중히 다뤄야 하는 낙엽처럼

간직하고 싶은 여러분의 진심이

이 계절이 끝나기 전에

전해지기를 바라면서 들어 볼게요.

 

아이유의 마음을 드려요.”

 

SM UP ------------------------ C.F

M2 UP --------------- C.F (아이유 마음을 드려요)

위클립 SM UP ------------------------------- B.G

T.T 위클립

SM UP ------------------------------------- B.G

 

보물상점 두 번째 페이지는,

오늘의 책을 소개해 드리는

위클립시간입니다.

 

인생에는 매 순간,

나만의 음악이 깔리곤 하죠.

 

(GAP)

 

음악처럼 세상을 표현한 글들.

청춘을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책 한 권 소개할게요.

 

오늘의 책은 진심을 말해버렸다입니다.

 

SM UP -------------------------------- B.G

 

진심이란 단어에도

무게가 있어,

우린 쉽게 내뱉지 못합니다.

 

그 결과가

아프고 무섭기 때문에요.

(GAP)

하지만 감정을

마음속에만 담아 둔다면

고인 물이 되어버리고 말 텐데요.

 

우린 눈치도 채지 못하고

그 물웅텅이 빠져,

깊이 깔아 앉아버릴 수도 있죠.

 

SM UP --------------------- B.G

 

, 진심을 말해버렸다는

우리의 삶에서

진심을 내뱉는 법을 이야기합니다.

 

책을 덮을 때가 오면,

나 자신의 이야기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고 하죠.

 

(GAP)

 

오롯이 우리의 삶에서

감정을 담아낸 책.

 

진심을 전하지 못하는

우리를 이야기하는 책,

정다이 작가의 진심을 말해버렸다입니다.

 

SM UP ------------------------- C.F

M2 F.I ------------------------------ C.F

말랑해지는 시집 SM UP --------------------------- B.G

T.T 말랑해지는 시집

SM UP ------------------------------ B.G

 

마지막 페이지는

오늘의 시를 소개해 드리는,

말랑해지는 시집시간입니다.

(GAP)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너였다가

너였다가 너일 것이었다가

문이 닫힌다.

 

사랑하는 이여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며.”

 

(GAP)

 

황지우 시인의

너를 기다리는 동안의 일부분인데요.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는

나의 마음은

너에게 달려가고 있다는 것을

표현한 시입니다.

 

SM UP ------------------------------ B.G

 

누구나 상대방을

기다린 경험 한 번씩

있을 텐데요.

 

설렘으로 가득 찬 기다림,

그 속에서 뛰는 가슴은

가장 순수한 박동일 테죠.

(GAP)

 

여러분에게 그러한 박동을

만들어 줄 사람이 있다면

정말 큰 행복일 거예요.

 

가장 따스하고 순수한

행복과 기쁨의 순간일 테니깐요.

(GAP)

나에게 박동 있는 행복을

만들어 준 사람이 있다면,

기다리며 그 사람에게

달려가 봅시다.

 

SM UP ------------------------------- C.F

M4 UP --------------------------------- C.F

ENDING SM UP --------------------------- B.G

 

모든 글의 끝에는

마침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페이지는

수백의 마침표가 이어져 만들어져요.

 

쉼표와 같은 마침표,

하루의 끝을 담은 글에서

한 줌의 쉼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GAP)

 

그럼 스텝 소개하고 마치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제작에 김태형, 연출, 기술에 강태인,

그리고 진행엔 저 서기관 남도은이 함께했습니다.

 

보물상점 UP -------------------------- C.F

M5 --------------------------------- F.O

CALL SIGN & KUBS LOGOSONG KUBS 뉴스 명언한입 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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