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자 SM UP ---------------------------------- C.F
히스토리텔러 SM UP ---------------------------- B.G
T.T 히스토리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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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살아가면서
많은 걱정들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런 걱정들이 쌓여
다른 일을 할 때
집중하지 못할 때가 많죠.
(GAP)
이럴 때 생각나는
한 대사가 있습니다.
영화 ‘세 얼간이’의 명대사
‘알 이즈 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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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이즈 웰’이라고
이야기하면 문제 자체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는데요.
극 중에서도 주인공은
친구들에게 이를 알려주며
힘을 실어주었죠.
(GAP)
사람의 말에는
창조의 힘이 존재하는데요.
여러분들도 괜찮아질 것이라는
자신만의 힘을 창조해 봅시다.
(GAP)
그럼 11월 15일의 히스토리텔러,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KUBS 아나운서 남도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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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받는 프로필 SM ------------------------------- B.G
T.T 킹 받는 프로필
킹 받는 프로필 SM U.P --------------------------- B.G
여러분은 우리의 역사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계시나요?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역사 속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GAP)
그중 왕이 즉위했던 순간부터
잘 알려지지 않았던
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는데요.
이번 시간은 역사 속으로 들어가
왕들에 대해 알아보는
'킹 받는 프로필' 시간입니다.
(GAP)
11월 15일, 오늘의 프로필 주인공은
‘성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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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7년 세조의 큰아들이었던
덕종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성종은요
조선의 9대 왕으로 계승하죠.
(GAP)
성종이 미성년자였을 땐
사실상 정희왕후와 원상 그룹이
정사를 돌보았는데요.
그렇기에 일이 없어 보였지만
예상과 달리 성종의 하루 일과는
매우 바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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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은 매일 아침 가장 먼저
세 대비에게 문안인사를 하는데요.
이후 문안이 끝나면
바로 경연에 참석하게 되죠.
(GAP)
경연은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에 세 번이나 열렸는데요.
이때 성종은 매우 우수한 학생으로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했습니다.
(GAP)
경연에서는 단지
유학 경전만 배우는 게 아니고요.
유학의 정치이론부터
국왕으로서의 행동 그리고
사람을 보는 방법 등을 배웠습니다.
(GAP)
국정운영에 필요한 모든 걸
전반적으로 배우는 시간이었던
이 경연에서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숙제도 열심히 하는
전형적인 모범생이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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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원장인 김질은
매일같이 공부에 열중인 성종이
병이라도 날까 걱정되었는데요.
한여름이라 날씨가 덥다며
경연을 줄이는 것을 제안하게 됩니다.
(GAP)
성종은 일분일초를 아껴
학문에 힘써야 한다며
김질의 제안을 거절하게 되죠.
이때 성종의 나이가 15살로
어린 나이부터 탁월한 끈기와
성실성을 지녔던 것 같습니다.
(GAP)
성종은 단지
공부만 열심히 했던 게 아닌데요.
국왕으로서의 자질도
매우 뛰어났습니다.
(GAP)
성종이 즉위한지
9개월쯤 지난 어느 날
누군가 찾아오게 되는데요.
그는 성종의 유모인 백씨로
관직을 청탁하기 위해
성종을 찾아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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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예법에 따르면요.
유모는 단지 어린아이에게
수유만 하는 여인이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왕의 유모는 참판급과 같은
종 2품의 작위를 주었는데요.
(GAP)
따라서 유모의 지위가
절대 낮다고는 할 수 없었죠.
더군다나 성종은 왕이 되기 전부터
유모 백씨를 잘 따르며
좋아하곤 했습니다.
(GAP)
이런 백씨의 부탁이라도
관직은 공적인 것인데
뇌물이라도 받았냐고 물어보는데요.
청탁으로 국정이 무너질 수 있으며
앞으로 이런 말을 하지 않도록
백씨를 크게 꾸짖게 되죠.
(GAP)
이상 실록에 적힌 성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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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들이 통치할 때
그 시대에 영향을 미친
업적과 사건들이 존재하는데요.
이와 관련해 오늘날까지
다양한 평가와 해석이 이루어지곤 합니다
(GAP)
이번 시간은
오늘날에서 당시의 사건들을 낱낱이 살펴보는
'킹스 다이어리'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페이지는
‘성종의 업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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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은 국정을 운영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났습니다.
후대의 학자들이 평가할 때도
성종의 시대를 조선시대의
최전성기라고 불렀죠.
(GAP)
앞서 세조 때는
공신의 횡포로 인해서요.
백성들이 굶주리고
나라 곳간은 텅텅 비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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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성종 때는 물자가 넘치고
연회와 행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넘치는 물자로 창경궁을 새로 짓고
경복궁도 화려하게 개조했는데요.
경회루 또한 새로 단장해
이를 본 외국 사신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하죠.
(GAP)
성종은 세종 못지않게
성실한 군주였습니다.
두 명 다 수성기의 군주로서
뛰어난 역할을 수행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GAP)
하지만 이 두 사람의
차이점 또한 있었습니다.
세종은 수많은 개혁을 통해
나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지만요.
성종은 커다란 개혁은 하지 않고
과거의 좋은 제도를 복구해
국가체제를 완성시켰죠.
(GAP)
성종은 도서관 역할을 하던
홍문관을 집현전과 비슷하게
바꾼 적이 있는데요.
이때 중점적으로 활용한 기관이
바로 홍문관입니다.
(GAP)
이 홍문관은 옛날 집현전처럼
경연을 담당하게 되었는데요.
관원들이 왕을 지적하고
비판하는 횟수도 많아졌죠.
(GAP)
이러한 비판은 왕을 거쳐
대신들에게도 옮겨갔습니다.
이전까지 이렇게 왕과 대신을 비판하는
대간 역할을 담당하던 기관은요.
(GAP)
사헌부와 사관원
두 기관이 전부였습니다.
성종 때부터 홍문관이
여기에 합세해
총 세 기관이 되는데요.
(GAP)
훗날 우리들은
이 세 기관을 합쳐서
언론삼사라 부르게 됩니다.
또한 성종은 세종이 실시했던
사가독서제도 부활시키는데요.
(GAP)
서적 편찬에 힘을 실음과 동시에
세종 때 시작했던
국조오례의를 완성시킵니다.
이후 동국통감, 동문선, 악학궤범 등
여러 서적들을 편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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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의 업적에 대한 내용을 들려드렸는데요.
오늘의 킹스 다이어리는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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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바이킹 SM ------------------------------ 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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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에는
인물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이번 시간은
문화재 혹은 지역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보는 시간
‘메이드 바이 킹’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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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이야기는
‘사헌부’입니다.
사헌부는
조선시대의 언론기관이자
감찰기구입니다.
(GAP)
사헌부는 사간원과 함께
양사를 이루며 언론활동을 했는데요.
사정의 득실을 논의하고
풍속을 교정하는 등 위법을 찾아내
처벌하는 일도 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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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헌부의 관원은 크게
대사헌, 집의, 장령, 지평의 대관과 감찰,
서리로 구분되었는데요.
업무도 달라 대관은 법관의 임무
감찰은 현장에 파견되어 규찰 업무
서리는 금령을 단속했습니다.
(GAP)
언관으로서의 언론활동은
대관의 임무 중
가장 중요했는데요.
대관들은 왕 혹은 관리의
말과 행동에 잘못이 있을 경우
이를 바로잡으려고 간쟁을 하였죠.
(GAP)
감찰활동의 사헌부는
관원의 근무상황과 태도
잘못 등에 대한 감찰을 시행했는데요.
따라서 모든 제향과 조회에
대관, 감찰이 참석해
관원의 근태와 비위를 살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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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방관에 대한 규찰도
실시하였는데요.
조선 초기에는 풍문이나 공문으로
지방관원을 비위를 조사하기 위해
국왕이 직접 지방에 파견되기도 했죠.
(GAP)
한편 사헌부는 언관의 기능뿐 아니라
법사로서의 기능도 있었습니다.
조선 초부터 사헌부는 서울에서
법령 및 금주, 금우, 등의
금제 위반한 자를 단속하였는데요.
(GAP)
금령부는 서리가 단속하며
위반자에게 신체형이나
벌금 등을 징수했습니다.
따라서 금리가 금령 위반자에게
뇌물을 요구하거나
받았던 경우도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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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헌부의 관원은
직무를 올바르게 수행하기 위해
청렴하고 정직한 인물로 엄선되었는데요.
추천받은 후보자들은
서경을 받아 임용되었습니다.
(GAP)
다양한 업무로 관찰했던 ‘사헌부’ 흥미롭지 않나요?
그럼 지금까지 메이드 바이킹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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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텔러 SM -------------------------- B.G
‘연금술사’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의 제목이죠.
연금술사들이 가지고 있던
중요한 믿음 중 하나는요.
금속을 어느 정도 가진 물질을
금으로 변환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GAP)
‘유’에서 ‘무’를
창조하는 허황됨이 아니고요.
작은 것에서 더 큰 것을
꿈꾸게 하는 믿음을 가진 것입니다.
(GAP)
그 꿈을 위한
가능성을 높이는 도전들로요.
여러분 모두
연금술사가 될 수 있길 바라봅니다.
(GAP)
그럼 11월 15일에 전해드린 히스토리텔러,
스텝 소개하고 마치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제작과 기술에 강태인,
그리고 진행엔 저 남도은이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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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5 --------------------------- F.O
CALL SIGN & KUBS LOGOSONG – 아름다운 우리말 - 총 En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