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7 회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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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회전문
  • 남도은
  • 승인 2023.11.21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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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자 SM UP ---------------------------------- C.F

회전문 SM UP ---------------------------- B.G

T.T 회전문

SM UP ---------------------------- B.G

 

세상에는 서로 다른

색을 가진 주인공들이

각자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GAP)

 

때론 꽁꽁 얼어버린

어두운 무대 위에 서있는

기분이 들곤 하죠.

 

그럴 때면 어디서든 알아볼 수 있게

여러분들을 위한,

스포트라이트를 켜드릴게요!

 

(GAP)

 

안녕하세요. 저는 KUBS 아나운서 진소영입니다.

 

SM UP ---------------------------- C.F

M1 --------------------------------------- C.F

스탠바이 SM ------------------------------- B.G

T.T 스탠바이

SM U.P --------------------------- B.G

 

첫 번째 시간은 뮤지컬을 소개해 드리는

'스탠바이'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뮤지컬은

'레드북'입니다.

(GAP)

보수적인 빅토리아 시대,

영국에서 주인공 '안나'

일자리를 찾아다니는데요.

 

하지만 미혼에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매번

거절을 당하게 됩니다.

(GAP)

 

그러다 성추행하는

사장을 폭행하여

감옥에 가게 되죠.

 

그런 그녀의 앞에

신사 중의 신사인

'브라운'이 찾아오게 됩니다.

 

SM UP ------------------------------- B.G

 

브라운이 들고 있던

문서에 오타를 발견하며,

 

안나는 본인을 타이피스트로

고용해달라고 부탁하게 되는데요.

 

신사의 도리를

저버릴 수 없던 브라운은

반강제로 고용하게 됩니다.

 

(GAP)

 

안나는 여성들만의 문학회인

'로렐라이 언덕'에 들어가

첫사랑과의 추억을 소설로 적어

레드북에 출간하게 되죠.

 

(GAP)

하지만 여성이 자신의 신체를

언급하는 것조차 금지시 되던

시대로 인해 사회적 비난과

위험에 부딪히게 됩니다.

 

(GAP)

 

이상 '스탠바이' 시간이었습니다.

 

스탠바이 SM U.P ------------------------ C.F

M2 ----------------------------------- C.F

커튼콜 SM -------------------------- B.G

T.T 커튼콜

SM U.P ---------------------- B.G

 

두 번째 시간은 뮤지컬 속

넘버를 소개해 드리는

'커튼콜'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넘버는

'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입니다.

 

(GAP)

 

평론가 '딕 존슨'

여론과 사법부 등을

매수하여 안나를

매장시키려고 하는데요.

 

또한 그녀가 활동하는

여성들의 문학회,

 

'로렐라이 언덕'

출판물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어버리죠.

 

(GAP)

정신병과 신경쇠약을

주장하면 유죄 판결을

받지 않을 수 있었는데요.

 

그럴 수 없었던 안나는

홀로 감옥에 남게 됩니다.

SM UP --------------------------------B.G

 

감옥에서 만난 거지 소녀는

안나에게 레드북의 독자로써,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하면서요.

 

글 속 주인공이 행복하면

자신 역시 행복해질 수

있을 거 같다고 합니다.

(GAP)

 

이를 들은 안나는

'난 뭐지?'로 시작되어,

남들과는 다른 길을 걷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죠.

 

본인조차 스스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받지 못할 거라고 단정 지으며

남으로부터 찾으려던 대답을요.

 

안나는 그렇게 스스로 찾으며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GAP)

 

이상 '커튼콜' 시간이었습니다.

 

커튼콜 U.P --------------------------- C.F

M3 ------------------------------------ C.F

백스테이지 SM ------------------------------ B.G

T.T 백스테이지

SM U.P -------------------------- B.G

 

마지막 시간은 무대 뒤

에피소드를 알려드리는

백스테이지입니다.

 

뮤지컬 '레드북' 마지막 공연에서

안나 역을 맡은 김세정 배우가

인터뷰를 한 내용이 있는데요.

 

(GAP)

 

레드북처럼 '김세정이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책으로

써본다면 어떤 장르일 것 같나요?'

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자 세정은 코미디라고 답했는데요.

 

(GAP)

 

항상 말도 안 되는 일들이

일어나지만 결국 해내는 게

웃기다고 합니다.

 

또한 코미디의 결말이

오히려 판타지스럽다는

말을 꺼내면서요.

 

저런 결말이

나올 수 있다니?라는

느낌을 받으며 본인의 인생은

판타지스럽다고 합니다.

 

SM UP --------------------------------B.G

여러분들은 나에 대한

책을 쓴다면 어떤

장르일 거 같나요?

 

장르는 다양하겠지만요,

주인공은 늘 본인이라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GAP)

이상 '백스테이지' 시간이었습니다.

 

백스테이지 SM U.P ----------------------- C.F

M4 -------------------------------- C.F

엔딩 SM -------------------------- B.G

 

오늘 함께한 무대,

어떠셨나요?

 

힘찬 노랫소리와 자유로운 춤이

가본적 없는 새로운 곳으로

이끄는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GAP)

 

그럼 다음 주에도 회전문처럼

돌고 돌아 여러분들과 함께

발맞춰 걸어가겠습니다.

 

(GAP)

 

지금까지 제작에 변준희, 연출과 기술에 김지현,

그리고 진행에 저 진소영이 함께했습니다.

 

엔딩 UP -------------------- C.F

M5 --------------------------- F.O

CALL SIGN & KUBS LOGOSONG - KUBS 뉴스 - 명언한입 - 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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