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7 보물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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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보물상점
  • 남도은
  • 승인 2023.11.28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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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자 SM UP ------------------------------ F.O

 

보물상점 SM F.I ------------------------------- B.G

T.T 보물상점

SM UP -------------------------------- B.G

 

가장 아름답다. 가장 빛난다,

가장 행복하고, 가장 사랑스럽다.

 

이 책을 설명하는

짧은 로그라인.

 

(GAP)

 

선선한 바람과 함께,

우리의 지금이 글들이 되고,

완결되는 한 페이지.

 

사르르 넘어갈 우리의 페이지는

보물상점입니다.

 

(GAP)

 

안녕하세요? 저는 여러분들의 서기관 남도은입니다.

 

SM UP ----------------------------- C.F

M1 UP ------------------------------ C.F

 

오늘의 책갈피 SM UP ------------------------------ B.G

T.T. 오늘의 책갈피

SM UP -------------------------------------- B.G

 

크리스마스까지 남은 한 달.

기다리는 날들을 채우는 설렘,

오늘은 책갈피: 기다림입니다.

 

(GAP)

여러분에게 기다림은

어떠한 의미를 가지시나요?

 

수업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이에겐

피곤과 게으름이 뭍어 있을테고요.

 

한 달 남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이는

알 수 없는 벅참과 설렘으로 가득하죠.

 

(GAP)

 

이처럼 기다림이라는 것은

저마다 사연에 따라

그 서사가 달라지는데요.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에 따라

기다림의 가치가 높아지는 거죠.

 

SM UP ------------------------- B.G

 

때론 기다림의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칠 때도 있을 테죠.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결과에

우리는 조금 더

간절해지는 것이 아닐까요?

 

(GAP)

 

기다림의 미학이라는 말이 있듯,

그 과정에서 우리는

더욱 더 성장하고 있는 거죠.

 

사랑, 설렘, 후회와 한탄.

이 모든 감정은

우리를 성장시킬 기다림 일테죠.

 

SM UP -------------------------- B.G

그러니 조금만 더 기다려 봅시다.

여러분이 원하는 희망의 순간이 올 테니깐요!

 

여러분의 모든 기다림을 응원하며,

<아이유의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SM UP ------------------------ C.F

M2 UP --------------- C.F (아이유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위클립 SM UP ------------------------------- B.G

T.T 위클립

SM UP ------------------------------------- B.G

 

보물상점 두 번째 페이지는,

오늘의 책을 소개해 드리는

위클립시간입니다.

 

인생에는 매 순간,

나만의 음악이 깔리곤 하죠.

 

(GAP)

 

음악처럼 세상을 표현한 글들.

청춘을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책 한 권 소개할게요.

 

오늘의 책은 <겨울을 지나가다>입니다.

 

SM UP -------------------------------- B.G

 

이상하게 겨울만 오면,

마음이 쓸쓸해지면서

후회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요.

 

그것은 잎이 떨어진 나무처럼

우리의 마음도 앙상해졌기 때문일 테죠.

 

(GAP)

<겨울을 지나가다>

이러한 여러분의 마음에

따뜻한 차 한 잔이 되어줄 텐데요.

 

서서히 젖어 드는 이슬처럼

극복이 아닌, 회복으로

겨울이 지나감을 느끼게 합니다.

 

SM UP --------------------- B.G

 

조해진 작가는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이별과 후회에서도

나를 잃어버리지 않는 법을 말하는데요.

 

삶의 이야기를 넘어,

희망을 선사하고 있죠.

 

(GAP)

 

추위에 뒤덮인 겨울,

나라는 존재의 따스함으로

이번 겨울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따스한 차 한 잔이 되어줄,

조해진 작가의 <겨울을 지나가다>입니다.

 

SM UP ------------------------- C.F

M2 F.I ------------------------------ C.F

말랑해지는 시집 SM UP --------------------------- B.G

T.T 말랑해지는 시집

SM UP ------------------------------ B.G

 

마지막 페이지는

오늘의 시를 소개해 드리는,

말랑해지는 시집시간입니다.

(GAP)

돌아서기에는

너무 많이 와버렸고,

버리기에는

차마 아까운 시간입니다.

 

낮이 조금 더 짧아졌기에,

더욱 그대를

사랑해야겠습니다.”

 

(GAP)

 

나태주 시인의

‘11의 일부분인데요.

 

어느샌가 다가온 1년의 끝자락.

올해가 다 가기 전,

언제보다 더욱 사랑하겠다는 시입니다.

 

SM UP ------------------------------ B.G

 

1년의 끝에서 뒤를 돌아보면,

후회할 만한 것들이

많이 쌓여있는데요.

 

과거를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끝없는 후회에 빠져,

앞으로 나가지 못하기도 하죠.

 

(GAP)

 

그럴 때, 우린 지금을 인정해야 할 텐데요.

 

지나가 버린 것들은 한 편의 추억으로 남기고,

더 깊이 있게 사랑하여,

후회를 남기지 않는 거죠.

 

(GAP)

겨울이 돼서야

짧은 낮의 길이를 아쉬워하는 만큼,

그 사람이 가기 전,

따스한 말들로 사랑을 표현합시다.

 

SM UP ------------------------------- C.F

M4 UP --------------------------------- C.F

ENDING SM UP --------------------------- B.G

 

모든 글의 끝에는

마침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이야기는

수백의 마침표가 이어져 만들어져요.

 

쉼표와 같은 마침표,

하루의 끝을 담은 글에서

한 줌의 쉼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GAP)

 

그럼 오늘의 보물상점.

스텝 소개하고 마치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제작에 김태형, 연출, 기술에 강태인,

그리고 진행엔 저 서기관 남도은이 함께했습니다.

 

보물상점 UP -------------------------- C.F

M5 --------------------------------- F.O

CALL SIGN & KUBS LOGOSONG KUBS 뉴스 명언한입(?) 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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