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오프닝 F.I -------------------------------------- C.F
교가 U.P ------------------------------------------ C.F
아침에 날개를 달고 SM ---------------------------- B.G
여러분들은 오렌지
껍질 이론에 대해
알고 있으신가요?
이는 내가 굳이 부탁하지
않더라도 당신을 위해,
스스로 오렌지 껍질을
까주는 사람을 말합니다.
(GAP)
오렌지 껍질을 까는 것처럼
일상적이면서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소소한 일들을요.
기꺼이 자발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상대의 삶을,
편하고 밝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SM U.P ----------------------------------------- B.G
이처럼 주위 사람들에게
따스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사소한 행동들을 해봅시다!
때로는 거창한 말보다
상대를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이 큰 사랑으로
전달될 테니까요.
(GAP)
그럼 11월 30일의 아침에 날개를 달고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KUBS 아나운서 박세민입니다.
아침에 날개를 달고 SM UP -------------- C.F
M1 -------------------------------------- C.F
일기예보 SM ---------------------------- B.G
매일 아침 여러분들에게 날씨를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아침 최저기온 -2도, 낮 최고기온 5도로
오전과 오후 모두 맑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쌀쌀한 날씨가 지속될 예정이니
겉옷 잘 챙겨 입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과 오후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상 날씨였습니다.
SM U.P ------------------------ C.F
LTE 뮤직 SM ------------------ B.G
따끈따끈한 신곡을 학우 여러분께 제일 먼저 들려드리는 시간.
LTE 뮤직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곡은 김동률의 '옛 얘기지만'입니다.
(GAP)
김동률이 신곡,
'옛 얘기지만'으로
돌아왔습니다.
신곡 발표는 지난 5월
뮤지컬 풍의 '황금가면'
이후 처음인데요.
(GAP)
김동률은 새로운 곡을
발표할 때마다
마냥 들떴지만,
지금은 책임감과 부담감,
걱정들이 생겼다고 합니다.
SM U.P --------------------------- B.G
신곡 옛 얘기지만은요.
이제는 닿을 수 없는
아득한 옛 기억을
회상하는 곡입니다.
쓸쓸하지만 담담하게
뱉어내는 가사들과,
멜로망스의 정동환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죠.
(GAP)
그럼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김동률의 '옛 얘기지만'.
한번 들어볼까요?
SM U.P -------------------------- C.F
M2 ------------------------------ C.F
핫키워드 SM --------------------- B.G
제작자가 선정한 어제의 이슈를 알아보는 핫 키워드 시간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용설란 개화'과
'60대 남성 심정지'입니다.
(GAP)
먼저 '용설란 개화'에 대한 소식입니다.
(GAP)
지난 29일 '용의 혀를 닮았다'라고 해서
일반인들 사이에서 용설란이라고 불리는 꽃이
광주광역시의 한 화원에서 피어나 화제가 됐습니다.
용설란은 꽃이 피어 있는 것을 보기가
극히 드물어 백 년에 한 번 피는 꽃으로,
본 사람은 큰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알려졌습니다.
반소은 초록 화원 대표는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꽃과 함께 살아온
자신에게도 올 행운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핫키워드 SM U.P---------------------------- B.G
다음은 '60대 남성 심정지'에 대한 소식입니다.
(GAP)
지난 29일 SBS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의
한 백화점 엘리베이터 안에서 60대 남성이
갑자기 유모차 쪽으로 쓰러졌다고 밝혔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함께 탄 한 여성은 신속하게
남성을 바닥에 눕히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1분 정도 지속하자 남성이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남성을 살린 여성은 육아 휴직 중인 간호사로,
눈동자가 돌아가는 걸 보고 의식이 없다는 걸 확인 후
심폐소생술을 해야 하는 상황임을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GAP)
이상 핫 키워드였습니다.
SM U.P ---------------------- C.F
M3 ------------------------- C.F
아날달 SM ------------------- B.G
에세이 '견뎌야 하는
단어들에 대하여'에는요.
우리가 사는 온도에
대한 말을 합니다.
(GAP)
내가 10을 주어도
상대는 1이라고
느낄 수 있고요.
같은 10이어도
다른 사람은 그것을
백으로 받아들일 수 있죠.
그래서 모든 관계가
어렵다고 합니다.
SM U.P ----------------------------------------- B.G
마음을 열고 상대에게
정과 사랑을 전했지만,
나와 같은 온도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가 있죠.
이를 애써 외면하며
좋은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수도 있지만요.
(GAP)
앞에 놓인 관계에
목을 매다 보면 감정적으로
큰 소비를 하게 됩니다.
(GAP)
다른 온도에 데이면서
상처를 얻기보다,
나를 더욱 소중하게 생각해 주는
관계를 지켜보는 건 어떨까요?
(GAP)
그럼 11월 30일에 전해드린 아침에 날개를 달고
스텝 소개하고 마치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제작에 변준희, 연출과 기술에 김태형,
그리고 진행엔 저 박세민이 함께했습니다.
UP ---------------------- C.F
M4 ---------------------- 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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