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자 SM UP ---------------------------------- C.F
기묘한 이야기 SM UP ---------------------------- B.G
T.T 기묘한 이야기
SM UP ---------------------------- B.G
당연하게 흘러가던 오늘이
조용히 눈을 감는 시간.
(GAP)
그 어스름한 경계에는
견고한 우리의 일상을 두드리는
작은 물음표들이 숨어 있습니다.
(GAP)
처음 걷는 길에서 마주친 익숙함,
우연이라 부르기엔 너무나 정교한 순간들.
삶 속에 그어진 낯선 궤적들을
여러분은 어떤 이름으로 부르고 계신가요?
(GAP)
월요일 저녁,
막연한 환상에 가려져 있던
우연의 진실을 펼쳐봅시다.
(GAP)
안녕하세요. 저는 여러분의 호기심을 채워드릴
미스터리 탐정, 정해주입니다.
SM UP ---------------------------- C.F
M1 --------------------------------------- C.F
미스터리 파일 SM ------------------------------- B.G
T.T 미스터리 파일
SM U.P --------------------------- B.G
전 세계 수많은 극장에는,
절대 입 밖으로 꺼내선
안되는 금지어가 하나 있습니다.
(GAP)
바로 셰익스피어의
유명한 희곡, ‘맥베스’입니다.
무대 뒤에서 이 제목을
소리 내어 말하는 순간.
(GAP)
갑자기 조명이 떨어지거나,
배우가 크게 다치고
심지어는 극장에
불이 난다는 기묘한 저주가 있죠.
SM UP ------------------------------- B.G
수백 년째 이어져 온
이 끔찍한 징크스 때문에,
배우들은 작품의 진짜 이름을
절대 부르지 않습니다.
그저, ‘스코틀랜드의 연극’이라고 돌려 말할 뿐이죠.
미스터리 파일 SM U.P ------------------------ C.F
M2 ----------------------------------- C.F
진실 혹은 거짓 SM -------------------------- B.G
T.T 진실 혹은 거짓
SM U.P ---------------------- B.G
오늘 알아볼 기묘한 이야기의
진짜 정체를 파헤치는
진실 혹은 거짓 시간입니다.
(GAP)
연극, 맥베스에는
정말 악령의 저주라도 결려있는 걸까요?
(GAP)
수많은 감독들이 내린 결론은
‘거짓’입니다.
저주가 아니라, 연극 자체가
원래부터 ‘사고가 나기 딱 좋은’
작품이라는 겁니다.
SM UP -------------------------- B.G
연극 맥베스는
유독 밤이나 안개 낀 장면이 많고
칼을 부딪치는
전투 장면이 많았습니다.
(GAP)
시야가 어두운 곳에서
수십 명의 배우가 칼을 휘두르니,
동선이 조금만 꼬여도
큰 사고가 났던 것이죠.
(GAP)
결국 악령의 장난이 아니라,
위험한 연출이 만들어 낸
안타까운 통계일 뿐이었죠.
진실 혹은 거짓 U.P --------------------------- C.F
M3 ------------------------------------ C.F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 SM ------------------------------ B.G
T.T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
SM U.P -------------------------- B.G
우리가 몰랐던 기묘한 이야기.
그 마지막 조각입니다.
(GAP)
위험한 연출 때문에
사고가 잦았던 맥베스.
이 미스터리에는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진짜 무서운 진실이 하나 더 숨어있습니다.
(GAP)
바로 사람들의 선입견입니다.
SM UP ----------------- B.G
연극이 저주받았다는 소문이 퍼지자,
배우들은
자신도 다칠까, 심리적 압박감에 시달렸죠.
(GAP)
그 불안감과
긴장감은 결국.
배우들의 몸을 굳게 만들었습니다.
(GAP)
그리고 그들은
평소라면 하지 않을
치명적인 실수와 사고를
진짜로 일으켰던 것이죠.
(GAP)
결국 이 끔찍한
저주의 진짜 정체는.
스스로 만들어낸
두려움이 현실이 되어버린,
‘선입견과 공포’에서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GAP)
이상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 시간이었습니다.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 U.P --------------------------- C.F
M4 ------------------------------------ C.F
엔딩 SM U.P ------------------------------ B.G
내가 믿는 두려움이
진짜 현실이 되어버리는
상황.
(GAP)
우리가 매일 오르는
‘삶’이라는 무대 위에도,
나를 주저앉게 만드는
크고 작은 존재들이 있습니다.
(GAP)
하지만 우리를 진짜 무너지게 만드는 건
나쁜 운명이나 징크스가 아니라,
나 자신을 의심하는
스스로의 마음일 겁니다.
(GAP)
오늘 밤, 당신을
옭아매던 불안들을 털어내고
스스로를 믿어주는
든든한 밤이 되기를 바랍니다.
(GAP)
그럼, 5월 4일의 기묘한 이야기 탐정소.
오늘의 문을 닫겠습니다.
지금까지 제작과 연출, 기술에 김태형,
그리고 진행엔 저 정해주가 함께했습니다.
엔딩 UP -------------------- C.F
M5 --------------------------- F.O
CALL SIGN & KUBS LOGOSONG - KUBS 뉴스 - 아름다운우리말 - 총 En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