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자 SM UP ---------------------------------- C.F
화목일 SM UP ---------------------------- B.G
T.T 화목일
SM UP ---------------------------- B.G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꿈이라 하면 여러 가지 의미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GAP)
미래에 얻을 직업,
또는 잠을 자면서 꾸게 되는 것.
그리고 살면서
이루어 내고 싶은 목표로 말이죠.
(GAP)
비교적 진로희망과 잠자면서 꾸는
꿈에 대해서는 자주 이야기하게 되고,
꼭 이루어 내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하지 않게 되는 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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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타인이 터무니없다고 생각할까 봐
부끄러워 말하지 않게 되는데요.
(GAP)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면
금방 기억에서 잊어지듯이
남들에겐 터무니없을지라도
여러분이 하고 싶은 일이라면
메모장에 적어 눈에 보이는 곳에 기록해 봅시다.
꿈과 목표는 여러분들
본인이 정하는 일이니까요!
(GAP)
그럼 3월 31일의 화목일,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KUBS 아나운서 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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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 C.F
꽃잎점 SM ------------------------------- B.G
T.T 꽃잎점
꽃잎점 SM U.P --------------------------- B.G
여러분은 식물에 대해
얼마큼 알고 계시나요?
흔하게 보이는 꽃들도
각자 나름대로의 뜻을 지니고 있는데요.
오늘 가볍게 지나친 식물도
어느 하루의 탄생화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GAP)
이번 시간은 오늘의 탄생화에 대해 알아보는
'꽃잎점' 시간입니다.
3월 31일, 오늘의 탄생화는
'흑종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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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떡잎식물로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한 두해살이 초본입니다.
지중해 지역이 원산지이며
흔히 ‘니겔라’라고 부릅니다
(GAP)
이는 속명의 니겔라가
라틴어로 ‘검은색’을 나타내는
니겔 루스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 꽃의 씨앗이 검은색임을
말하는 이름입니다.
이는 이 꽃의 씨앗이
검은색임을 말하는 이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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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종초는 키가 50cm에서
80cm 정도 자라고요.
잎은 가는 침 모양으로 갈라져
마치 코스모스 잎인 양,
가시 모양을 띱니다.
(GAP)
꽃은 6월과 7월에
흰색, 연보라색, 파란색 등의
홀잎과 겹잎으로 된 꽃이 피는데요.
가지 끝에서 하나씩 피어나며
꽃잎의 지름은 약 4cm 정도입니다.
과실은 통통한 공 모양이고
씨앗은 작고 검으며 8월과 9월에 익습니다.
(GAP)
잎과 줄기에는 달콤한 바닐라 향이 있어
향료로 쓰이는데요.
주로 인도 요리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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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종초는 극과 극을 달리는 면이 있습니다.
천상과 지옥을 내달린다고 하는데요.
그물과 같은 꽃 받침에 쌓여있는
매혹적인 꽃을 두고
‘비너스의 머리카락’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GAP)
또 다른 말로는요.
새까맣고 쭈글쭈글한 씨앗을 품은
씨방의 모습이 마치 뿔이 달린 악마와 같다 하여
‘덤불 속의 악마’라 부르기도 합니다.
(GAP)
하나의 꽃을 두고 여신과 악마를
동시에 찾다니 참 아이러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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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흑종초의 꽃말에 대해 알아볼까요?
흑종초는 '안갯속의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GAP)
꽃말의 의미는 ‘소극적인 마음은 털어내고
당당히 나아가야 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3월 31일 오늘의 탄생화
흑종초, 어떠셨나요?
꽃잎점 SM U.P ------------------------ C.F
M2 ----------------------------------- C.F
나무위키 SM -------------------------- B.G
T.T 나무위키
나무위키 SM U.P ---------------------- B.G
반려 식물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반려동물처럼 곁에 두고 키우는
식물을 칭하는 말인데요.
이번 시간은
반려 식물로 키우기 좋은 식물을
소개해 드리는 '나무위키' 시간입니다.
(GAP)
오늘 소개해 드릴 식물은
'오색 마삭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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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기 쉬운 실내 공기 정화 식물 종류는
누구나 키우기 쉬운 만큼
가격이 저렴하고 흔해,
식물 마니아층에서는
식상하게 여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식물 종류 중에서도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식물이 있는데요.
(GAP)
바로 오색 마삭줄입니다.
오색 마삭줄은 잎에 마치 하얀색 물감을
흩뿌려놓은 듯한 독특한 무늬가 있어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죠.
(GAP)
그럼, 오색 마삭줄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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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마삭줄은
마삭줄의 한 종류인데요.
마삭 나무라고도 불립니다.
(GAP)
오색 마삭줄은 마삭줄 종류 중에서도
키우기 쉽지 않은 품종인데요.
정확히 말하자면,
예쁘게 키우기 어려운 품종에 속합니다.
(GAP)
오색 마삭줄을 반그늘에서 키우면
강한 생명력으로 꿋꿋이 살아가기는 하지만요.
잎의 무늬는 어느샌가 없어져
일반 마삭줄처럼 변한다고 합니다.
(GAP)
즉, 오색 마삭줄은 잎의 무늬를
유지하는데 많은 햇볕이 필요하다는 말이죠.
오색 마삭줄의 독특한 하얀 무늬를 살리기 위해서는
직사광선에 가까운 햇볕에 놓아두면 됩니다.
(GAP)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직사광선을 쬐면 안 되고요.
하루 적게는 3시간,
길게는 5시간 정도 쬐어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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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마삭줄의 가지치기에 대해
알아볼까요?
(GAP)
줄기가 밖으로 튀어나와 서로 엉키거나,
모양새가 바르게 잡혀있지 않기 때문에
적절하게 다듬어 주시면 되는데요.
가지치기한 줄기를 삽목하거나,
물꽂이를 해두면 쉽게 번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GAP)
다만 이때 주의할 점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개화 시기입니다.
꽃이 개화하고 난 후에 정리하는 것이 좋고
너무 잦은 가지치기를 할 경우에는
꽃이 피지 않는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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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무위키 시간에는
'오색 마삭줄'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특이한 흰 무늬가 매력적인
오색 마삭줄,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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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 ------------------------------------ C.F
FTMI SM ------------------------------ B.G
T.T FTMI
FTMI SM U.P -------------------------- B.G
옛날 설화를 들어보면요.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더라고요.
(GAP)
그중에서도 이번 시간은
꽃에 얽힌 설화를 소개해 드리는
플라워 투 머치 인포메이션, 'FTMI' 시간입니다.
FTMI SM U.P -------------------------- B.G
오늘 소개해 드릴 꽃은
'물망초'입니다.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꽃말을 가진
물망초는 유럽이 원산지입니다.
(GAP)
주로 관상용으로 심는 꽃으로써
원예에선 한해살이풀로 취급하죠.
전체적으로 털이 많이 자라는 꽃으로
뿌리부터 모여서 나온 잎은
마치 거꾸로 세운 바소와 같은 모양인데요.
잎자루가 달려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GAP)
그럼, 물망초에 대한
설화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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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 루돌프라는 기사는
‘펠타’라는 연인과 함께
다뉴브강의 둑을 거닐고 있었죠.
(GAP)
주위는 굉장히 고요했고,
따스한 기운을 품은
봄바람이 불어오며
두 사람의 사랑을 무르익게 했어요.
그러던 중, 어스름달밤에 강 둑에
피어 있는 아름다운 꽃을 펠타가 보게 됩니다.
(GAP)
그녀는 그 꽃을 가리키면서
무심결에 혼잣말을 중얼거렸죠.
‘저런 고운 꽃이 있다니,
나도 저 꽃처럼 아름답게
언제까지고 사랑을 받을 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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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혼잣말을 들은 루돌프는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꽃을 꺾으러
강둑으로 내려갔죠.
하지만, 꽃을 꺾는 순간
그만 발을 헛디뎌
강물 속으로 미끄러져 떨어지고 말았어요.
(GAP)
루돌프는 사력을 다해 빠져나오려 했으나
이미 물살에 삼켜져 버린 뒤였죠.
그는 손에 쥔 꽃을 강둑 위로
힘껏 던지며 외쳤어요.
(GAP)
‘나를 잊지 말아 주오!’
말 한마디를 남기며
기사는 물살에 휘말려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GAP)
기사가 펠타에게 남겨준 그 꽃이
물망초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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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망초의 꽃말처럼
슬픈 설화가 내려져 오고 있는데요.
물망초는 영어의 ‘forget me not’을
번역한 것이라고 합니다.
(GAP)
그럼 지금까지 FTMI 시간이었습니다.
FTMI SM U.P ----------------------- C.F
M4 -------------------------------- C.F
화목일 SM -------------------------- B.G
두뇌 마법사라고 불리는
안토니오 다마지오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감정이 삶을 이끈다”
감정은 근본적으로
삶의 불꽃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즉 감정이 우리를 행동으로 이끄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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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생각하고,
생각 이전에 감정을 느낀다고 합니다.
감정은 본능적인 것이라
생각보다 더 일찍 느껴지는 것이죠.
그런 감정은 살아가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곤 합니다.
(GAP)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면,
또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면요.
타인의 감정도 이해할 수 없고,
관계는 삐걱거리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이 무엇을 느끼는지,
그 느낌의 근원이 무엇인지
잘 들여다볼 필요가 있는 것이죠.
(GAP)
그럼 3월 31일에 전해드린 화목일,
스텝 소개하고 마치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제작과 기술에 김가령,
그리고 진행엔 저 진소영이 함께했습니다.
화목일 UP -------------------- C.F
M5 --------------------------- F.O
CALL SIGN & KUBS LOGOSONG - 아름다운 우리말 - 6 Bit En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