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자 SM UP ---------------------------------- C.F
KUBS 항공사 SM UP ---------------------------- B.G
T.T KUBS 항공사
SM UP ---------------------------- B.G
비가 내리는 날이면
기분이 축 처지고는 하는데요.
예고도 없이 찾아오는
소나기처럼 우울도
우리에게 내리고는 합니다.
SM UP ---------------------------- B.G
'힘들고 우울할 땐 손가락을 봐.
그리고 한 손가락 한 손가락 움직여.'
'그럼 참 신비롭게 느껴진다.
아무것도 못할 것 같은데
손가락은 움직일 수 있어.'
이는 영화 '벌새'에서
한 말입니다.
(GAP)
벌새는 날기 위해 1초에
팔십 회 이상의
날갯짓을 한다고 해요.
이를 통해 포기하지 않는
생명력과 사랑, 희망을
엿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벌새와 같이
끊임없이 날갯짓을 하다가
지칠 때가 있죠.
(GAP)
그럴 때면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처럼 아주 작은
행동에서부터 다시 시작해 봅시다!
(GAP)
그럼 6월 1일의 KUBS 항공사,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KUBS 항공 승무원 남도은입니다.
SM UP ---------------------------- C.F
M1 --------------------------------------- C.F
입국심사 SM ------------------------------- B.G
T.T 입국심사
입국심사 SM U.P --------------------------- B.G
첫 번째 행선지는
나라별 인사말과 간단한 회화를
알려드리는 '입국심사'입니다.
오늘 입국할 나라는 '멕시코'입니다.
(GAP)
멕시코에는 1억 명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는데요.
국토가 넓은 만큼
다양한 언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만 과거 스페인의
지배를 받으면서 대부분
스페인어를 사용한다고 해요.
SM U.P --------------------------- B.G
멕시코에는 다양한
아메리카 원주민 민족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의 언어도
여전히 약 육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지만요.
멕시코 전체 인구 대비
비율로 따지게 된다면
5프로 정도입니다.
(GAP)
스페인어와 원주민 언어를
제외하면 영어 사용이 많다고 해요.
그럼 가장 많이 쓰이는
스페인어를 배워봅시다!
SM U.P ------------------------ C.F
멕시코 여행을 다녀온
한국인의 후기를 보면
치안이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이럴 때를 대비해
긴급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회화에 대해 배워봅시다.
(GAP)
만약 지갑을 잃어버렸다면,
'아유다메'라고
말하면 되는데요.
(GAP)
이는 한국어로
'도와주세요'입니다.
그리고 '메 아 로바도 라 까르떼라'라고
말하면 '지갑을 도둑맞았어요'의
의미를 전할 수 있다고 해요.
(GAP)
만약 자신의 지갑을
가지고 도망가는 사람을
볼 수도 있죠.
이럴 때는 '라드론!'이라고
외치면 되는데요.
이는 '도둑이야!'라는 뜻으로
주위의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습니다.
SM U.P ------------------------ C.F
다음은 해외를 갔을 때
대중교통을 사용해야 할 때의
표현을 배워봅시다!
(GAP)
택시를 탔을 때는
'바모스 아'라고 하고
자신의 목적지를 말하면 되는데요.
이는 어디로 가주세요라는
의미를 전할 수 있습니다.
(GAP)
장소에 '뽈리시아'를 넣으면
'경찰서'라는 뜻으로
지갑을 잃어버렸을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죠?
(GAP)
이상 '입국심사' 시간이었습니다.
입국심사 SM U.P ------------------------ C.F
M2 ----------------------------------- C.F
팜플렛 SM -------------------------- B.G
T.T 멕시코 팜플렛
팜플렛 SM U.P ---------------------- B.G
이번 행선지는
나라별 전통의복과 음식을
소개해 드리는 '멕시코 팜플렛'입니다.
(GAP)
멕시코 요리는 원주민
인디언들의 오랜 관습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요.
또한 스페인 식민 시절
유입된 식문화가 혼합되어
계승되었다고 합니다.
(GAP)
다양한 종류의 스튜나
죽 등의 끓인 요리가
발전했다고 하는데요.
또한 옥수수는
멕시코 요리의 주식입니다.
SM U.P ---------------------- B.G
오늘 소개해 드릴 음식은
'타코'입니다.
타코는 토르티야라고 불리는
옥수수나 밀가루를
반죽해서 만드는데요.
(GAP)
반죽을 구워 만든 얇은 무발효빵에
고기, 해물, 치즈 등과
살사를 얹고 싸먹는 요리입니다.
다만 멕시코에 유럽인이
오기 전에는 생선과 야채를
넣어 먹었다고 해요.
(GAP)
타코와 비슷한 음식으로
부리또가 있습니다.
이는 고기, 옥수수,
치즈 등을 넣고 돌돌 말아서
먹기 쉽게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긴 역사를 자랑하는
타코와는 다르게 부리토는
십구 세기말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SM U.P ---------------------- B.G
타코는 대부분의 경우
재료도 다양하게 세팅이
가능하다고 해요.
(GAP)
이때 고수와 양파는 들어가는 게
공식화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고수를 안 드시는 분들은
'씬 씰란뜨로'라고 말씀하시면
제외하고 먹을 수 있다고 해요.
(GAP)
추가로 녹색 라임인
리몬 즙과 매콤한 살사 등을
기호에 맞게 먹으면 됩니다.
다양한 소스들이 있으니
취향에 맞게 골라서
뿌려먹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GAP)
또한 타코의 형태도
다양하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는 내용물을
한 그릇으로 주고
토르티야를 따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GAP)
취향에 따라 다양한 종류와
소스를 고를 수 있었던
'타코' 어떠셨나요?
이상 '멕시코 팜플렛' 시간이었습니다.
팜플렛 U.P --------------------------- C.F
M3 ------------------------------------ C.F
핫플 SM ------------------------------ B.G
T.T 멕시코 핫플
핫플 SM U.P -------------------------- B.G
마지막 행선지는
나라별 대표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는 '멕시코 핫플'입니다.
(GAP)
오늘은 멕시코시티
북동쪽에 위치한,
'테오티우아칸'으로 가볼까요?
이곳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고대 유적지입니다.
(GAP)
테오티우아칸은 기원전
2세기경부터 도시의 틀을 갖추어
발전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다만 7세기 때,
갑자기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멸망하기 전에는
이곳에서 십오만 명의
사람들이 살았다고 해요.
SM U.P----------------------------- B.G
지배자의 무덤을 찾던
아즈텍 사람들이 이곳을
발견한 것은 십사 세기라고 합니다.
(GAP)
그들은 '신의 도시'라는
의미로 '테오티우아칸'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십구 세기 중반에는
발굴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겨우 십분의 일 정도의 발굴을
마친 이곳의 면적은 여의도의
4배에 달한다고 해요.
(GAP)
테오티우아칸의 주요 유적은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죽은 자의 거리'입니다.
이곳은 폭이 사십 미터이며
전체 길이가 5킬로미터에
이른다고 해요.
SM U.P----------------------------- B.G
이 시대 사람들은 피라미드와
신전으로 하늘의 세계를
재현한다고 합니다.
'깃털 달린 뱀'을 뜻하는
케찰코아틀 신전은
태양을 상징한다고 하는데요.
(GAP)
태양의 피라미드는 목성과
토성을 의미합니다.
(GAP)
또한 달의 피라미드는 천왕성,
죽은 자의 길은 은하수를
상징한다고 해요.
이를 통해 당시 고대 문명인들은
뛰어난 천문 관측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GAP)
테오티우아칸 유적지를
상징하는 건축물,
'태양의 피라미드'는
동쪽에 세워져있는데요.
밑면은 각각 이백이십이 미터와
이백이십오 미터이며,
높이가 육십삼 미터라고 합니다.
피라미드를 오를 때는
고산증이 오지 않도록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GAP)
고대 문명 사람들의 신의 도시,
'테오티우아칸' 어떠셨나요?
(GAP)
이상 '멕시코 핫플' 시간이었습니다.
핫플 SM U.P ----------------------- C.F
M4 -------------------------------- C.F
KUBS 항공사 SM -------------------------- B.G
여러분들은 한숨을
많이 쉬는 편이신가요?
한숨은 외부환경과 내적인
심리 스트레스 등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GAP)
다만 이로 인해 불쾌함과
짜증이 상대방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한숨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지 알아봅시다.
SM U.P ----------------------- C.F
사람은 가만히 있을 때,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호흡 근육은 쓰이지 않기 때문에
감각 에너지만 사용되어
이산화탄소 배출이 안 되게 됩니다.
(GAP)
즉 생각과 감각의 에너지가
높을수록 한숨이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게 되는 거죠.
한숨이 나올 때는
사삼칠 호흡법을
시작하면 좋다고 하는데요.
(GAP)
이는 4초 동안 들숨 후,
3초 동안 멈추고,
7초 동안 내쉬는 것입니다.
내쉬는 동안 이산화탄소의
해독작용을 통해 스트레스를
이길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는 거죠.
(GAP)
나뿐만 아니라 내 주위 사람들도
지키기 위해 단순하지만
확실한 호흡법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GAP)
그럼 6월 1일에 전해드린 KUBS 항공사,
스텝 소개하고 마치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제작과 기술에 변준희,
그리고 진행엔 저 남도은이 함께했습니다.
KUBS 항공사 UP -------------------- C.F
M5 --------------------------- F.O
CALL SIGN & KUBS LOGOSONG - 아름다운 우리말 - 총 En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