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오프닝 F.I -------------------------------------- C.F
교가 U.P ------------------------------------------ C.F
아침에 날개를 달고 SM ---------------------------- B.G
여러분들은 걱정을
많이 하시는 편인가요?
우리는 모두 다르게 생겼고
정해진 길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유독 생각에
깊이 빠지는 날이 있죠.
SM U.P ----------------------------------------- B.G
과거와 미래에 대한 걱정은
줄곧 기분이 태도로 나오곤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현재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데요.
만약 불안한 생각이 든다면
즉시 멈추어 우산에 흩어지는
빗방울의 진동을 느껴봅시다.
(GAP)
혹은 바람으로 인해
나뭇잎들이 서로 손을 마주 잡고
춤추는 소리에 귀 기울여보는 거죠.
이처럼 현재 지금,
이 순간의 감각에
최대한 집중해 봅시다.
(GAP)
그럼 걱정은 바람을 통해 훨훨 날아갈 테니까요!
(GAP)
그럼 9월 21일의 아침에 날개를 달고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KUBS 아나운서 박세민입니다.
아침에 날개를 달고 SM UP -------------- C.F
M1 -------------------------------------- C.F
일기예보 SM ---------------------------- B.G
매일 아침 여러분들에게 날씨를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아침 최저기온 23도, 낮 최고기온 26도로
오전과 오후 모두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외출 시 우산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과 오후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상 날씨였습니다.
SM U.P ------------------------ C.F
LTE 뮤직 SM ------------------ B.G
따끈따끈한 신곡을 학우 여러분께 제일 먼저 들려드리는 시간.
LTE 뮤직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곡은 스탠딩 에그의 '스물아홉'입니다.
(GAP)
인디 뮤지션 스탠딩 에그가
넉 달 만에 신곡
'스물아홉'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곡은 삶에 서툰 모든 이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GAP)
스물아홉은 어른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여전히 서툴고 어리광을
부리기도 곤란한 나이죠.
다만 마흔이 넘은 삶도,
때때로 넘어지기도 한다고
스탠딩 에그는 말했습니다.
SM U.P --------------------------- B.G
제목은 스물아홉이지만
결국 모두를 위한 응원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는데요.
투박하지만 최대한 꾸밈없이
솔직하게 표현하고자
노력한 곡이라고 합니다.
또한 김광석의 '서른 즈음엔' 같은
노래처럼 많은 이들에게
불릴 수 있다면 좋겠다고 해요.
(GAP)
그럼 서툴고 여린 마음의
시간들을 보듬어줄,
스탠딩 에그의 '스물아홉'.
한번 들어볼까요?
SM U.P -------------------------- C.F
M2 ------------------------------ C.F
핫키워드 SM --------------------- B.G
제작자가 선정한 어제의 이슈를 알아보는 핫 키워드 시간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빵 안속 곤충'과
'차량에 깔린 운전자'입니다.
(GAP)
먼저 '빵 안속 곤충'에 대한 소식입니다.
(GAP)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빵에서 살아있는 벌레가 나왔다는
소비자 A 씨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A 씨는 개봉된 빵 봉지 안에는
살아있는 풍뎅이로 추정되는 곤충과 빵을
본사에서 회수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빵 제조업체 관계자는 백팔십도,
고온으로 제조하기 때문에 살아있는
풍뎅이가 들어가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핫키워드 SM U.P---------------------------- B.G
다음은 '차량에 깔린 운전자'에 대한 소식입니다.
(GAP)
사고로 인해 도로에서 차량 한 대가
옆으로 넘어져 발견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경기 이천 경찰서에 따르면 차량 안 운전자는
의식을 잃고 조수석 창문 쪽으로 튕겨 나와
깔린 채 발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나가던 운전자들이 구조에 나섰으며
A 씨의 차량은 5분여만에 원상태로 세워졌습니다.
이에 서 순경은 함께 힘을 모아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고 아직 우리 사회에
따뜻한 사람이 많다는 걸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GAP)
이상 핫 키워드였습니다.
SM U.P ---------------------- C.F
M3 ------------------------- C.F
아날달 SM ------------------- B.G
여러분들은 절망에
빠져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잡으려면 움직여야 한다.'
이는 물리학자인,
아인슈타인이 한 말인데요.
SM U.P ----------------------------------------- B.G
때론 균형을 잃어
절망에서 허우적거리며
살기 위해 애쓰는 하루가 있죠.
이 상황에서 나를 끌어올려줄
한 가지 방법으로는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있습니다.
(GAP)
이때 우리는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야 하는데요.
나에게 주어진 것에서
선택하기 보다,
내가 가지고 있지 않는 능력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GAP)
이는 어려운 길을 걷는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요.
무거운 먹구름 같은 절망을
힘차게 쏟아내기 위해
한번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GAP)
그럼 9월 21일에 전해드린 아침에 날개를 달고
스텝 소개하고 마치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제작에 변준희, 연출과 기술에 김태형,
그리고 진행엔 저 박세민이 함께했습니다.
UP ---------------------- C.F
M4 ---------------------- F.O
CALL SIGN & KUBS LOGOSONG - KUBS 게시판 - 인생과 양파 - 6 Bit En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