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자 SM UP ---------------------------------- C.F
애니멀 킹덤 SM UP ---------------------------- B.G
T.T 애니멀 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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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요.
어느 방향으로 가야 옳을지
고민이 되곤 합니다.
(GAP)
그럴 때 우리는 지도를 보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서
맞는 길로 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다시 되돌아오기엔
힘들고 지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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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우리의 삶 또한 마찬가진데요.
누군가가 실패한 길을 가기보단
성공이 보장되어 있는 방향을 원합니다.
(GAP)
하지만 타인이 성공했다고 해서
그 길이 나에게도 성공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사람에 따라 느끼는 것들이
다르기 때문이죠.
(GAP)
그러니 갈림길에 서서
고민만 하기보다는 먼저 도전해 보세요!
그러면 여러분이 원하는 결과로
나타나지 않을까요?
(GAP)
그럼 9월 21일의 애니멀 킹덤,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KUBS 아나운서 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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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리스트 SM ------------------------------- 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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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리스트 SM U.P --------------------------- B.G
여러분들은 동물을 좋아하시나요?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강아지부터
총총 뛰는 모습이 매력적인 토끼까지!
우리는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데요.
(GAP)
이번 시간은 우리의 곁에서
잘 알려진 동물을 소개해 주는
‘애니멀 리스트’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동물은
‘치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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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는 고속의 스피드와
사냥 솜씨로 유명한 고양잇과 동물입니다.
치타라는 이름은 고대 인도의
산스크리트 언어에서 유래되었는데요.
‘뚜렷한, 표식이 있는’,
혹은 ‘얼룩덜룩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GAP)
이 야생의 고양잇과 동물은
그동안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일부 지역에서 발견되어왔는데요.
초원이나 사막, 울창한 초목 지역과
산악 지형에서도 자주 목격됩니다.
(GAP)
그러나 사실 서식지라고
할 수 있는 범위는 매우 작은데요.
토지 개간을 비롯해
모피로 쓰일 사냥감으로 표적이 되면서
터전을 잃고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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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의 특징인 달리기는
시속 60마일 이상의 속도를 자랑합니다.
키는 약 63cm에서 94cm 가량으로
꼬리를 제외한 몸길이는 1.4m 정도죠.
(GAP)
몸무게는 65kg까지 나가고
수컷은 암컷보다 몸집이 더 큽니다.
길고 가느다란 몸체는
거친 황색 털과 검은 반점으로 덮여있는데요.
시력이 좋아 가젤이나
산토끼 등과 같은 먹이를 잘 포착합니다.
(GAP)
치타의 몸에서 알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요.
독특한 검은색의 눈물선으로
강한 태양에 실명되지 않도록
눈을 보호해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GAP)
또한 표범과 달리 발톱을 오므려
발안으로 집어넣을 수 없는데요.
이는 고속으로 달릴 때
더 나은 그립감을 준다고 합니다.
게다가 무려, 공중에 떠 있으면서도
먹잇감을 쫓아갈 수 있는 능력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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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의 수명은 야생의 경우 12년가량이지만,
동물원에서 지내는 치타들은
그보다 더 긴 17년가량을 살죠.
(GAP)
치타와 관련된 재밌는 점은
이미 잡은 먹이에서 수분을 섭취할 수 있어
물은 3일에 한번만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치타는 지구상의 가장 빠른 선수답게
달릴 때 한 걸음 당
약 6m 가량을 커버하는데요.
가장 빠른 경주마의 경우
시속 69km 지만,
치타는 이보다 더 빠른
시속 112km까지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GAP)
사냥은 주로 낮에 하는데요.
몸의 무늬가 먹이에게
쉽게 들키지 않도록 해주기 때문에
은밀하게 이동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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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연보전연맹에 따르면
치타의 생존 지속 가능성은
취약한 상태입니다.
개체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 서식지를 늘린 것이
오히려 다른 포식자들을 끌어들여
상대적으로 치타의 개체 수를
줄어들게 만들기도 했죠.
(GAP)
현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단거리 달리기 선수인 치타를
앞으로도 계속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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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아주 다양한 동물이 있는데요.
100만 종이 넘는 동물이
우리와 함께 지구에 살고 있죠.
이번 시간은
우리가 평상시에 잘 몰랐던
동물을 소개하는 ‘줌인’ 시간입니다.
오늘 들여다볼 동물은
‘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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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는 육식성 포식동물로요.
마다가스카르에서만
서식하는 고유종입니다.
이들은 마다가스카르 식육과에 속하며
몽구스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GAP)
분류학적으로 포사를 구분하는 데 있어
논란이 되기도 하는데요.
포사가 가진 신체적 특성은
고양이와 유사하지만,
그 외 다른 특징들은
사향고양이과와 밀접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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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는 거대한 고양잇과 동물인
퓨마의 소형화된 모습으로 표현되는데요.
하지만 포사의 가느다란 몸통과 근육질의 다리,
거의 몸통만 한 길이의 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GAP)
퓨마의 눈은 은은한 갈색을 띠고 있는데요.
역시 많은 포식자들이 그렇듯,
이들의 눈도 야간 시력에 적합하도록
빛을 반사시킵니다.
(GAP)
그리고 그 반사된 빛은
오렌지색을 띤다고 하죠.
성체 시 체장은 70에서 80cm,
체중은 8kg 정도로요,
수컷이 암컷보다 크게 자랍니다.
(GAP)
또한 포사는 시각과 후각,
청각이 모두 뛰어나며
체질이 강해 사육 시
병에 걸리는 일이 드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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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과 수컷 모두 짧고
빽빽한 민무늬에 모피를 가지고 있고요.
등 부분은 붉은 적갈색을,
배 부분은 칙칙한 크림색을 띱니다.
(GAP)
포사의 신체적 특징은
나무를 오르기 유리하도록
발달되어 있는데요.
꼬리는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을 주고,
구부릴 수 있는 발톱을 이용해
나무를 오르내리며 먹잇감을 찾습니다.
(GAP)
포사는 매우 유연한 복사뼈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나무 기둥을 붙잡거나
나무에서 나무로 도약할 때 자주 쓰입니다.
사육되는 어린 개체의 경우,
밧줄에 거꾸로 매달려
이동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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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줌인 시간에는
포사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마다가스카르에서
가장 거대한 육식동물로써
작은 퓨마를 연상케하는 포사.
(GAP)
지금까지 줌인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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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모어 SM U.P -------------------------- B.G
여러분은 동물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에 대해 잘 알고 계시나요?
우리가 잘 알았던 혹은 잘 몰랐던 동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어보는 시간,
애니모어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할 이야기는
마다가스카르 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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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남동쪽의 마다가스카르 섬은
세계에서 생물 다양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꼽힙니다.
(GAP)
여우원숭이, 카멜레온,
바오밥나무 등으로 상징되는 이 섬은요.
세계의 동식물 가운데 약 90%는
다른 곳에 없는 고유종이죠.
(GAP)
마다가스카르는 약 8천만 년 전
아프리카와 분리되었습니다.
아직 현재와 같은 포유류가
진화하기 전의 일이죠.
그렇다면 이 섬의 동물들은
어디서 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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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기 전만 해도
육교 이론이 대세였습니다.
아프리카에서 400km나 떨어져 있으니
헤엄치기엔 너무 멀고요.
(GAP)
아프리카와 마다가스카르를 잇던
기다란 육교 형태의 육지가
한때 있다가 사라졌다면
동물의 이동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육교의 흔적이 전혀 없다는 게
이 이론의 치명적인 약점이었죠.
(GAP)
게다가 사자, 코끼리 등
대형 포유류는 전혀 없고요.
안경원숭이, 설치류, 몽구스 등
작은 동물만 있는 사실도 특이하죠.
여기서 일찍부터
뗏목 이론이 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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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폭 100m에
작은 물웅덩이까지 있는 큰 숲이
200km 밖 바다에 떠내려간 일이 있었습니다.
여기엔 뱀과 쥐 같은 소형 동물과
재규어, 퓨마 그리고 어린이까지
타고 있던 기록이 있는데요.
만약 해류가 도와준다면 400km라도
이동할 수 없는 거리는 아닌 거죠.
(GAP)
그러나 바닷물은 마다가스카르에서
아프리카 대륙 쪽으로 흐릅니다.
판구조론 연구자들은 이 섬이
약 2천만 년 전에는 현재보다
1,600km 남쪽에 있었고요.
당시의 대륙 배치에서 해류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마다가스카르 쪽으로
흘렀음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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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모든 섬의 동물이
뗏목을 타고 이동한 것은 아닙니다.
몸속 지방을 에너지로 삼아
헤엄쳐 오는 경우도 있고요.
쉬엄쉬엄 날아와
섬에 정착할 수도 있죠.
(GAP)
그럼 지금까지 애니모어 시간이었습니다.
애니모 SM U.P ----------------------- C.F
M4 -------------------------------- C.F
애니멀킹덤 SM -------------------------- B.G
건강을 꾸준히 유지하고 싶다면,
운동도 중요하지만요.
마음에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GAP)
사람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믿음을 가지면,
자신감과 더불어 괴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더불어 분노와 화, 불안 등
좋지 않은 감정 자체가 생기지 않아서
정신과 더불어 몸도 건강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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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공존합니다.
(GAP)
그런데 우리는 항상 부정적인 면을
좋게 만들어 발전하는 방향으로
생활해왔기 때문에요.
조금이라도 불편한 부분이 생기면
불안한 감정이 앞서게 됩니다.
(GAP)
불안해지면 판단력이 흐려지는 경우가 많아
좋은 일도 부정적으로
생각이 드는 때가 있다고 합니다.
그럴 땐 긍정적인 생각을 통해
불안을 떨쳐내 마음의 평온을 찾아야 하죠.
(GAP)
그럼 9월 21일에 전해드린 애니멀 킹덤,
스텝 소개하고 마치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제작에 김가령, 연출과 기술에 변준희
그리고 진행엔 저 진소영이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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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 SIGN & KUBS LOGOSONG - 아름다운 우리말 - 총 En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