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3 보물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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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3 보물상점
  • 남도은
  • 승인 2023.11.14 1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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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자 SM UP ------------------------------ F.O

 

보물상점 SM F.I ------------------------------- B.G

T.T 보물상점

SM UP -------------------------------- B.G

 

가장 아름답다. 가장 빛난다,

가장 행복하고, 가장 사랑스럽다.

 

이 책을 설명하는

짧은 로그라인.

 

(GAP)

 

선선한 바람과 함께,

우리의 지금이 글들이 되고,

완결되는 한 페이지.

 

사르르 넘어갈 우리의 페이지는

보물상점입니다.

 

(GAP)

 

안녕하세요? 저는 여러분들의 서기관 남도은입니다.

 

SM UP ----------------------------- C.F

M1 UP ------------------------------ C.F

 

오늘의 책갈피 SM UP ------------------------------ B.G

T.T. 오늘의 책갈피

SM UP -------------------------------------- B.G

 

얼어버린 손을 맞잡고

체온으로 녹여가는 오늘은,

겨울의 책갈피입니다.

 

(GAP)

체온을 나누는 건

우리를 확인하는 하는 일이죠.

 

서로를 의지하고,

함께한다는 것에 행복함을

같이 느끼는 일이에요.

 

(GAP)

 

자그만한 손,

푹 묻히는 품.

 

소소한 것들이지만

그것이 주는 따스함은

상상만으로도

기쁨을 느낄 수 있어요.

 

SM UP ------------------------- B.G

 

진심이 담긴 말은

체온을 나누는 것만큼

따스함을 전할 수 있는데요.

 

재밌는 사실은

이 말 한마디.

한마디를 꺼내는 것이

이정말 어렵다는 거죠.

 

(GAP)

 

행동은 한 번의 증명이라면,

말은 일상의 약속인데요.

 

진심의 말을 항상 전한다면,

하루의 끝에서 얼어버린

그 사람의 겨울을 녹일 수 있을 거예요.

 

SM UP -------------------------- B.G

행동이든 말이든

주저함에 머뭇거리는 당신에게

나지막이 들려드리는.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SM UP ------------------------ C.F

M2 UP --------------- C.F (잔나비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위클립 SM UP ------------------------------- B.G

T.T 위클립

SM UP ------------------------------------- B.G

 

보물상점 두 번째 페이지는,

오늘의 책을 소개해 드리는

위클립시간입니다.

 

인생에는 매 순간,

나만의 음악이 깔리곤 하죠.

 

(GAP)

 

음악처럼 세상을 표현한 글들.

청춘을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책 한 권 소개할게요.

 

오늘의 책은 <문학이라는 위로>입니다.

 

SM UP -------------------------------- B.G

 

무엇을 할 것인가?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흔하디흔한,

보편적인 질문에 고전문학으로

숙고의 기회를 얻는다.”

 

(GAP)

문학에 대한 예술적 해석이

그 어떠한 비평보다

깊이 있게 전달되는 책으로요.

 

베스트셀러의 이야기에

은현희 작가의 교감이 묻어,

묘한 매력으로 책을 펼치게 하죠.

 

SM UP --------------------- B.G

 

삶의 등불이자

나에게 한 발짝 가까워지는 기회.

 

나태주 시인은

<문학이라는 위로>

삶에 대한 새로운 개안과 희열을

선물하였다고 말했죠.

 

(GAP)

 

잠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나를 위한, 가치 있는 삶을 고민한다면요.

 

파고드는 문학 속에서

그 답이 선명해지는 찾는 책,

은현희 작가의 문학이라는 위로입니다.

 

SM UP ------------------------- C.F

M2 F.I ------------------------------ C.F

말랑해지는 시집 SM UP --------------------------- B.G

T.T 말랑해지는 시집

SM UP ------------------------------ B.G

 

마지막 페이지는

오늘의 시를 소개해 드리는,

말랑해지는 시집시간입니다.

(GAP)

그대가 바름을 주니

나는 난다.

그대가 불을 주니

나는 탄다.

그대가 술을 주니

나는 풀린다.

 

그대 사랑에 다다라서

나는 취한다.”

 

(GAP)

 

이근배 시인의

꽃이 내게로 와서의 일부분인데요.

 

나의 삶에선 그대가

너무 소중하다는 것을

표현한 시입니다.

 

SM UP ------------------------------ B.G

 

오직 한 사람에게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그런 경험이 있으신가요?

 

나의 모든 것을 쏟아붓고도

더욱더 주고 싶은 마음 말이에요.

 

(GAP)

 

나에게 정말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요.

 

훨씬 중요한 건,

그 마음을 잊지 않는 것,

익숙해지지 않는 것일 테죠.

(GAP)

익숙함에 취하지 않고,

그 사람에 대한

사랑, 고마움, 행복을

계속 그려나갑시다.

 

SM UP ------------------------------- C.F

M4 UP --------------------------------- C.F

ENDING SM UP --------------------------- B.G

 

모든 글의 끝에는

마침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페이지는

수백의 마침표가 이어져 만들어져요.

 

쉼표와 같은 마침표,

하루의 끝을 담은 글에서

한 줌의 쉼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GAP)

 

그럼 스텝 소개하고 마치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제작에 김태형, 연출, 기술에 강태인,

그리고 진행엔 저 서기관 남도은이 함께했습니다.

 

보물상점 UP -------------------------- C.F

M5 --------------------------------- F.O

CALL SIGN & KUBS LOGOSONG KUBS 뉴스 명언한입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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