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자 SM UP ------------------------------ F.O
보물상점 SM F.I ------------------------------- B.G
T.T 보물상점
SM UP -------------------------------- B.G
가장 아름답다. 가장 빛난다,
가장 행복하고, 가장 사랑스럽다.
이 책을 설명하는
짧은 로그라인.
(GAP)
선선한 바람과 함께,
우리의 지금이 글들이 되고,
완결되는 한 페이지.
사르르 넘어갈 우리의 페이지는
“보물상점”입니다.
(GAP)
안녕하세요? 저는 여러분들의 서기관 남도은입니다.
SM UP ----------------------------- C.F
M1 UP ------------------------------ C.F
오늘의 책갈피 SM UP ------------------------------ B.G
T.T. 오늘의 책갈피
SM UP -------------------------------------- B.G
속절없이 시간이 흘러,
얼마남지 않은 올해,
오늘의 책갈피는 ‘남음’입니다.
(GAP)
우리는 얼만큼 남았는가를
항상 묻습니다.
시간의 남음, 공간의 남음,
마음의 남음처럼 말이죠.
(GAP)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우리는 서두르고 급해집니다.
이건 마음의 남음도
마찬가지인데요.
남음이 자칫 흘러 넘치면
후회의 말과 행동을 하기도 하죠.
SM UP ------------------------- B.G
마음의 공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우린 인정의 순간을 마지해야합니다.
다름과 틀림,
이해와 존중을 인정한다면
남은 공간을 틀림없이 넓힐 수 있을 겁니다.
(GAP)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이렇게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남지 않은 만큼, 사랑했구나,
마음의 공간을 다 채울 정도로
사랑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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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부족해 지쳤다면
한 숨 쉬어갑시다.
공간이 얼마남지 않아 복잡한 당신에게
<신지훈 – 겨울동화>
SM UP ------------------------ C.F
M2 UP --------------- C.F <신지훈 – 겨울동화>
위클립 SM UP ------------------------------- B.G
T.T 위클립
SM UP ------------------------------------- B.G
보물상점 두 번째 페이지는,
오늘의 책을 소개해 드리는
‘위클립’ 시간입니다.
인생에는 매 순간,
나만의 음악이 깔리곤 하죠.
(GAP)
음악처럼 세상을 표현한 글들.
청춘을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책 한 권 소개할게요.
오늘의 책은 <어떤 섬세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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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미워하기만 하는
요즘의 사회,
나의 꿈과 사정이 아닌,
다른이의 이야기와
남의 고통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다.
(GAP)
보통의 존재로 유명한 이석원 작가가
이번 에세이, 어떤 섬세한에
담고자 했던 내용인데요.
다른이들의 삶에 집중하며,
내가 놓치고 있던 세상에
관계들의 고통을 담아내고 있죠.
SM UP --------------------- B.G
책에서는 나를 털어놓기 힘든 사람,
매일 꿈과 목표가 바뀌는 사람,
친구의 가치가 희미해진 사람처럼
다양한 삶이 등장하는데요.
끊임없이 외부로 향하는 작가의 시선에
남들의 사정 속, 그 해답을 찾아내죠.
(GAP)
끝내 고통에서 바뀌어 버린
온기로 또 얼마간
시린 마음 없이 살아가고 싶다면,
남들의 삶을 담은 책,
이석원 작가의 <어떠한 섬세한>입니다.
SM UP ------------------------- C.F
M2 F.I ------------------------------ C.F
말랑해지는 시집 SM UP --------------------------- B.G
T.T 말랑해지는 시집
SM UP ------------------------------ B.G
마지막 페이지는
오늘의 시를 소개해 드리는,
‘말랑해지는 시집’ 시간입니다.
(GAP)
“그 사람하나가
세상의 전부일 때 있습니다
그 사람 하나로
세상이 따뜻하고
빛나던 때가 있습니다.
나도 때로 그에게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GAP)
나태주 시인의
‘그런 사람으로’의 일부분인데요.
나에게 너무나 소중하고
사랑하는 그사람도
나를 생각해줬으면 하는 시입니다.
SM UP ------------------------------ B.G
여러분에겐 너무나 소중하고,
속절없이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신가요?
(GAP)
사랑은 무조건적인
아픔과 슬픔을 동반하기에 무섭고,
또, 나의 마음이 전달되지 않거나
상대의 마음이 나와 같지 않을 수 있기에
두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랑한다는 그 마음을 양분삼아,
피어나는 꽃의 과정은
그 무엇보다 값지고 아름답죠.
(GAP)
나를 지탱해주는 힘,
사랑은 삶의 원동력이 되어
더욱 빛나는 내일을 만들죠.
그렇기에 우리가 할 것은 단순합니다.
더욱 최선을 다하여 사랑하는 것,
그 뿐이죠.
SM UP ------------------------------- C.F
M4 UP --------------------------------- C.F
ENDING SM UP --------------------------- B.G
모든 글의 끝에는
마침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마지막장의 마침표가 찍혔죠.
하루의 끝,
여러분을 위한 지금이 되기를 바라면서
마지막 보물상점 스탭 소개하고 마치도록 할게요.
(GAP)
지금까지 제작에 김태형, 연출, 기술에 강태인,
그리고 진행엔 저 서기관 남도은이 함께했습니다.
보물상점 UP -------------------------- C.F
M5 --------------------------------- F.O
CALL SIGN & KUBS LOGOSONG – KUBS 뉴스 – 명언한입(?) – 총 Ending
